[안양여고 : 고유정 통신원] 목련과 예술의 조화, 목련예능전

6월 17일부터 6월 28일까지 안양여고에서는 목련을 주제로 한, 학생들이 출품한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안양여고는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교화인 '목련'을 주제로 학생들이 창작한 산문, 운문, 그림, 캐릭터 디자인, 사진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작품들을 신청받았다. 

미술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그림과 캐릭터 디자인으로, 인문계열 학생들은 산문, 운문과 사진 등으로 다양한 진로에 맞게 작품을 출품할 수 있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학생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증정되며 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 학생들의 우수작은 현재 1층 중앙현관에서 분야별로 전시되고 있으며, 학교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인양여고에서는 교화인 '목련'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축제인 '목련제'와 상위권 학생들의 자습반인 '목련반'이 이를 보여준다. 이렇게 학생들이 교화를 학교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만큼 이 대회가 학생들에게 더 인상 깊게 다가왔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교화를 주제로 하여 예술대회를 개최했기 때문에 학생들이 교화인 '목련'에 대해 더 중요하게 생각한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본 기사에 첨부된 이미지는 고유정 기자가 촬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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