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지우 직업 칼럼] 사서는 어떤 직업일까?

학교 도서관 지킴이, 두한나 사서 선생님과의 인터뷰

 

 

도서관 지킴이 사서, 사서는 어떤 직업일까?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해 학교 사서 선생님과의 인터뷰를 해보았다.

 

Q1.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려요!

A1. 중산고등학교에서 일하는 사서 두한나입니다. 학교에서는 2010년부터 근무했으니까, 일한 지는 거의 9년 가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Q2. 사서라는 직업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해주세요.

A2. 사서는 간단하게 도서관을 운영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도서관에서 책을 구입하고, 도서관 행사를 주최하고, 관련된 예산을 편성해서 집행하거나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을 조성하는, 도서관의 전반적인 일을 관리하는 사람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이용자들이 책을 쉽게 찾도록 정리하는 역할도 하고 있어요.

 

Q3. 선생님의 일의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A3. 도서관에 자주 오는 학생들이 책에 흥미를 갖게 되거나 사서라는 직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사서라는 직업을 꿈으로 가지는 학생들을 볼 때 뿌듯함을 느껴요.

 

Q4. 사서라는 직업은 어떤 적성을 가진 사람에게 맞나요?

A4. 일단 정리 정돈을 잘하는 사람! 체계적으로 분류를 꼼꼼하게 하는 걸 좋아하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하면 좋을 것 같아요.

 

Q5. 마지막으로 사서를 희망하는 학생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A5. 학교 도서관에 근무하다 보니까 다양한 도서관들 중에서도 학교 도서관에 대한 매력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웃음) 학교 도서관에서 사서를 점점 많이 뽑고 있기도 하고 다양한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거든요. 사서를 꿈꾸는 모든 학생들!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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