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금파중 : 김지후 통신원] 세월호 5주기 추모 행사 '노란리본을 달아보아요'

 

  "세월호 5주기를 추모하며" 4월 15일 아침 등굣길, 금파중학교 교문에서 학생들에게 노란 리본을 나누어주는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정문에는 '다섯 번째 봄, 세월호 희생자 여러분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렸고, 금파중학교에 재학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까지도 세월호 참사를 다시금 상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은 배부받은 노란 리본을 자신의 가슴이나 가방에 달며 '세월호를 기억할 수 있어 의미 있는 행사인 것 같다', '아직도 희생자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일찍 와서 리본을 받지 못했는데 너무 아쉽다', '내일이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날이냐'라며 세월호 참사에 관한 슬픔과 관심을 표했다.

 

 한편, 이 추모 행사는 올해로 5번째 개최되고 있으며, 학생들이 직접 리본을 나눠줌을 통해 그 의미를 더 해가고 있다.

 

*본 기사의 첨부된 사진은 모두 김지후 기자가 촬영하였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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