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있어요

늑대와 기러기의 리더쉽 그리고 반장 선거

진정 반장의 필요한 리더쉽

   이번 3월 한 달은 새 학기 시작의 달로 학급 반장(회장) 선거가 있다. 모두 새로운 새학기의 학급 반장을 뽑는다는 생각에 많이 설레었을 것이다. 또, '나도 나갈까?', '나가면 친구들이 많이 뽑아줄까?'라는 생각이 좌우하기도 할 것이다. 나는 반장(회장) 선거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을 짚어보겠다.

    우리 반은 선생님께서 반장(회장 선거) 하기 전에 '기러기의 리더십' 이라는 영상을 보여주셨다. 이 영상은 기러기가 따뜻한 곳으로 이동할 때 그 리더의 리더십에 관한 영상이었다. 기러기는 다른 한 마리가 지쳤을 때, 대형에서 두 세 마리가 나와 힘을 보태준다고 한다. 만약, 기러기가 죽을 때는 죽을 때까지 같이 있어 준다고 한다. 그리고 리더는 다른 기러기와 달리 기러기를 위하여 거친 바람과 위험을 견뎌야 하는 임무라는 영상이었다. 그래서 나는 리더는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생님이 또 다른 영상을 보여주셨다. 이번에는 늑대에 리더십을 다룬 영상이었다. 나는 늑대에 대해 무섭고, 안 좋게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 영상은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반면의 내용을 설명하고 있었다. 늑대는 10명끼리 무리를 지어서 다닌다. 이 무리에는 우두머리가 있는데 이 우두머리는 리더를 상징한다. 이 리더는 다 같이 먹을 것을 혼자 찾아다닌다. 이 음식을 찾는데 3~4일이 걸리면 3~4일을 굶는다고 한다. 나는 리더는 그냥 봉사하는 줄 알았는데 이런 리더는 꿈꾸지 못했다.

 우리는 모두 반장 선거를 하면 인기투표를 할까, 몰아주기를 할까? 라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이런 기러기와 늑대의 리더십을 생각하면 이런 리더는 장난으로 뽑는 것이 아니다. 장난으로 내 이름을 써서 기권표를 만들어야지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우리는 모두가 이런 리더가 나올 수 있도록 신중히 선택해야 하며, 리더를 많이 격려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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