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슈퍼스타 데미안 릴라드 "NBA 우승을 위해 나의 신념을 팔아 넘길순 없다"

농구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미국 프로 농구 NBA에서 우승이란 가치는 말로 형상할수 없을 만큼 모두가 원하는 꿈이다. 하지만 오리건주 포틀랜드를 연고지로 하고있는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슈퍼스타 데미안 릴라드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yahoo sports nba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제 28살이고, 전성기가 얼마 남지 않았을 수도 있는데, 왜 (최근 많은 스타 들이 그러하듯이) 구단에 대놓고 그냥 트레이드를 해달라고 요청하지 않는거야?

 

내가 배운 것이 한가지 있다면, 우승이 전부는 아니라는 것이야. 나는 NBA를 우승해본 많은 선수들이, 우승하고 나서는 '와! 나 우승했다!' 라고 하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고 과거를 회상하면서 '아.. 근데 우승을 위해 그런 일들은 하지 말껄... 내 이기적인 선택 때문에 다른 누군가가 또 피해를 보고.. 다시 그 피해가 다른 피해를 낳았네...' 라고 후회하는걸 봐왔어. 

 

그런데 오해는 하지마. 나도 우승을 하고 싶어. 하지만 우승이 전부는 아니고, 더 중요한 가치들이 내게는 있다는 거야. 하지만, 오직 우승을 위해서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 신념과 내 자신을 팔아 넘길 생각은 없다는 거야.

 

라는 말을 남겼다. 요즘 nba를 보면 프랜차이즈 스타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것 같다. 이말은 정말 s급 선수들이 우승에 목이 말라 흔히 말하는 big3(올스타급 선수들이 팀내에 3명이 있는것을 뜻한다)를 꾸리기 위해 어쩔땐 팀에게 트레이드 해달라고 대놓고 말하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이러한 경우와 달리 2012년에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에 입단해 줄곧 포틀랜드를 위해 헌신한 데미안 릴라드는 우승하지 못해도 영원한 '포틀랜드맨'으로 남는것을 더 원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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