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AG 국가대표 출신' 김민성, 왜 아직도 FA 미계약 일까

롯데에서 키움 히어로즈로 트레이드된 이후로 줄곧 키움 히어로즈에서만 뛴 히어로즈의 간판 3루수였던 김민성은 아직까지도 FA 계약을 채결하지 못하고 있다.

 

                                                                   

 

작년 2018시즌 김민성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은 성적인 타율 0.283, 안타 117개 타점 45개 등 2016시즌 성적인 타율 0.306, 안타 156개, 타점 90개등 의 2년전 성적에 비하면 한참 못미치는 수준이다. 이렇게 하락된 성적때문일까 2월 17일이 지난 이시점에도 아직 FA계약을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사실 키움 히어로즈의 FA 계약 특성상 그리 좋은 대우는 받지 못할것이라고 예상을 많은 팬들이 예상 했을것이다. 또 김민성이 다른팀으로 이적하자니 3루수가 마땅히 필요한 팀이 없다. 굳이 찾자면 LG트윈스나 기아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가 있지만 롯데 자이언츠의 행보를 봐서는 신인 한동희(20)을 주전 3루수로 기용할 가능성이 커보이고 LG트윈스는 차명석 단장이 계속해서 FA영입은 없을것이라고 당부를 해왔다.

 

결국 남은 팀은 기아 타이거즈와 원소속팀인 키움 히어로즈인데 기아 타이거즈는 보상선수 또는 보상금액이 김민성의 영입을 망설이게 할지도 모른다. 김민성이 어쩔수 없이 키움 히어로즈와 울며 겨자먹기로 계약 해야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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