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고 : 신수빈 통신원] 이런 특강, 들어봤니? 고양국제고에서만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강연, '인문학림'!


지난 11월 16일 6-7교시에 고양국제고에서는 아주 특별한 강의가 열렸다.

 

그 강의는 바로 고양국제고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인문학 특강의 일환으로 진행된 '2018 GGHS 인문학림'이었다. 인문학림이란 여러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학생을 대상으로 그 전문 분야에 대해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진로를 더 심도깊게 탐색하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게 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연은 총 5개의 분야 중 한 학생이 사전에 하나의 분야를 선택하여 수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경제, 음악/과학, 문화, 금융, 인문이 바로 그 주제들이었다.


경제 분야의 강연 같은 경우 마이지놈박스 부사장이자 블록체인 경영 연구소 소장인 오태민 강사님이 오셔서 '비트코인과 스마트 콘트랙의 미래'라는 주제로 2층 랭귀지브릿지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음악/과학 분야는 KIST 로봇연구단 학생연구원, 서울대학교 나노생체전자시스템 연구소 학생연구원, (주)케렌시아 그룹 대표이사인 박종화 강사님이 오셔서 '음악가가 들려주는 뇌 이야기-뇌와 음악, 그리고 확률에 관하여'라는 주제 하에 3층 국제탐구실에서 강의를 진행했다. 


문화 분야는 '일본 문화에 녹아있는 일본 신화 이야기'라는 주제로 전 삼성전자 전속 통역사, 현 한일 국제회의 통역사로 활동 중이신 오승빈 강사님이 2층 글로벌브릿지 II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금융분야는 '금융의 지혜: 금융으로 세상 읽기'라는 주제로 전 삼일회계법인 회계사, 현 예금보험공사 조사역인 정찬민 강사님이 1층 글숲마루에서, 인문분야는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PD인 신성훈 강사님이 2층 시청각실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을까?!'라는 주제로 강연해주셨다.


본 통신원은 '비트코인과 스마트 콘트랙의 미래'를 수강했는데 기존에 잘 알지 못했던 주제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고 우리 사회에서의 비트코인의 전망, 그리고 스마트 콘트랙의 필요성을 알게되어 미래 사회에 걸맞는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서 IT 및 경제 분야에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새로이 하게 되어 좋았다. 금융분야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강의를 수강한 학생들도 생각의 폭과 지식의 깊이를 그 분야의 종사하시는 분이 직접 해 주시는 강의를 통해 넓힐 수 있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11월 23일 기준 앞으로 남은 인문학 특강 프로그램에는 '종이접기 아저씨'로 유명한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 원장의 인문학 특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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