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과 드라마 [드라마 스토리]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들!

요즘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들이 많이 방송되어지고 있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방영이 되었던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 대표적인 예이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는 배우 임수향과 가수 차은우가 주연을 맡아 열연을 했고 그 외 조연들인 배우 조우리, 배우 곽동연 등 연기력 탄탄 연기자들도 본인들의 역할을 잘 소화해내며 원작의 드라마화를 잘 살려냈다. 시청률은 2.9%로 1회를 시작해 5.8%로 막을 내렸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뿐만 아니라 '식샤를 합시다', '싸우자 귀신아'등을 연출해 유명 드라마 피디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박준화 감독도 웹툰을 원작으로한 tvn " 김비서가 왜그럴까"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을 받았다. 김비서가 왜그럴까는 기존에 있는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소재와 신선한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재벌가 부회장이 등장하지만 뻔한 재벌가의 이야기가 아니었기 때문에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것 같다.



곧 방송예정인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는 JTBC 기대작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가 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과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가 만나 펼치는 완전무결 로맨스이다. 남자 주인공 장선결 역은 배우 윤균상이, 여자 주인공 길오솔 역은 배우 김유정이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인수대비,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의 연출을 맡았던 노종찬 드라마 피디가 메가폰을 잡게 되었다. 노종찬 피디는 이번 드라마가 웹툰을 드라마화시킨 첫 작품인만큼 얼마나 원작의 매력을 잘 살렸을지가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데 중요한 요인일 것이다. 한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11월 26일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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