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복여고 : 김은섭 통신원] 영복여자고등학교의 2018년을 돌아보며...



1. 추석절

뜨겁던 무더위가 가시고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되고, 추석에 맞춰 921, 영복여고의 전통 행사인 추석절이 진행되었는데요. 전교생 모두가 예쁘고 단아한 한복을 입고, 전통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송편 빚기, 밤 깎기, 시조 외우기, 한복 맵시대회 등 우리 영복여고 학생들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대회부터, 투호던지기, 고무줄놀이, 널뛰기와 같이 다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전통놀이까지! 이번 추석절도 정말 풍성하게 진행되었던 것 같아요. 영복여고 친구들! 남은 날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2. 현장체험학습

97일 금요일,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이 2학기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습니다. 각 반에서 직접 현장체험학습장소를 조사하고 회의를 통해 결정한 곳이었기에 더욱 알차고 즐거웠습니다. 백남준 아트센터를 견학하며 예술의 사회적인 참여 방식을 보여줬던 백남준의 작품 세계를 관람한 학급과 연세대학교와 같이 대학교 탐방을 하며 학업의 의지를 다진 학급도 있었습니다. 우리 영복여고 학생들이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다채로운 견문과 감상을 얻었기를 바랍니다~



3. 영어연극대회

95일 수요일, 2학년 학생들의 영어연극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2학년 친구들 앞에서 영어 연극을 선보일 생각에 많이 떨리고, 긴장했을 법도 한데 너무 잘해주어 정말 재미있고 즐겁게 관람했던 것 같습니다. 자신의 꿈에 대한 열정과 엄마와의 갈등, ‘영화 신과 함께’, 할머니의 사랑과 같은 흥미로운 주제에 관하여 직접 영어 대본을 짜고, 이를 연기로 표현한다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훌륭하게 잘해준 모든 팀에게 칭찬의 박수를 보냅니다! 다들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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