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칼럼

[강상우의 시사 칼럼 5] 꼭 알아야 할 4차산업혁명

기계화, 자동화를 통한 12차 산업혁명을 지나 정보화 시대인 3차 산업혁명을 거쳐 지금은 새로운 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다. 제조업에 디지털 혁명이 더해지는 형태의 4차 산업혁명이 그것이다그러면 4차 산업 혁명의 기대효과는 무엇일까?


첫째, 노동생산성이 증가할 것이다. 상대적으로 생산성이 낮은 분야에서 기술혁신의 도움을 받아 생산성 증가를 가져올 수 있다. 둘째, 일자리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일단 로봇이 대체할 수 있는 단순한 노동 일자리는 많이 줄어들 것이고, 로봇을 제어하는 일이나 윤리적인 판단을 필요로 하는 분야의 일자리는 늘어날 것이다. 일레로, 클라우드 슈밥의 '4차 산업혁명'에서 저자는 2025년에 기업 감사의 30%를 로봇이 대체하고 인류의 90%가 인터넷과 연결된 의류를 착용할 것이라고 한다


셋째, 소비자 주권이 강화될 것이다. 모든 사물에 인터넷이 결합되면서 사물 이용자들의 정보가 방대해지고, 이 정보들이 인터넷을 통해 공유되면서 기업들은 더욱 고객의 성향과 행동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넷째, 서비스업의 구조적 변화가 생길 것이다. 생산 중심의 제조업에서 디자인과 R&D, 엔지니어링 등의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된다면 서비스업의 고부가가치화로 진행될 것이다.


미국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하여 인터넷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4차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산업분야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약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수집한 정보들이 적은 비용으로 높은 효율을 가져온다는 연구를 통해 적극 검토 중이라 한다. 독일은 과감한 개방형 플랫폼 방식으로 운영하며, 2020년까지 5천만개의 사람, 사물, 기계 부품 및 프로세스가 인터넷으로 연결될 것이라 보고 잇다. 그리고, 일본은 경쟁우위에 있는 로봇 기술을 중심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제조업 비즈니스 모델 개선을 통하여 제조업 부활 및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있다.



◆ 우리나라는 어떤가?


한국경제연구원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을 이루는 바이오, 사물인터넷 등 12개 기술분야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재 우리나라 기술경쟁력이 미국, 일본은 물론 중국에도 뒤진다는데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투자 불확실성과 전문인력 부족 등에 애로를 겪고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 등 과도한 규제에 막혀 미래 산업에 대한 도전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4차 산업은 미래의 국가경쟁력과 직결된다. 정부는 단기적인 성과에 얽매이지 말고 기업들이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시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 또한, 파격적인 규제 완화조치를 취하여 기업들이 마음놓고 도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사업에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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