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고 : 김소현 통신원] 동화고의 전통, 고3격려예배

미션스쿨인 동화고등학교의 고3수험생들을 위한 행사

11월 1일,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에 동화고등학교에서는 고3수험생들을 위한 독특한 전통 행사가 진행되었다. 미션스쿨인 동화고등학교는 대학 입시 준비로 몸과 마음이 힘들고 지쳐있는 고3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그중 하나가 지난 1일 열린 격려예배였다.



동화 가족들과 함께 드리는 고3 격려예배는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는 3학년 교무부장이신 이아형 선생님이 사회를 맡고 조종원 교감선생님의 기도로 시작되었다.  3학년 그루터기 찬양팀의 찬양, 라온 오케스트라의 특별연주 「Magic Slides」, 그리고 황진웅 목사님의 말씀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사41:10,요14:26-27)』으로 진행되었다. 목사님의 말씀 후에 학부모 기도회의 특송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이 이루어졌다.


2부는 교사특송, 교장선생님의 격려말씀, 그리고 사과 나눔의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사과 나눔'행사는 수험생들에게 나누어 주며 그동안 부모님과 선생님으로 인해 생겼을 마음의 상처를 용서해주길 바라는 의미로 진행되었다.



동화고등학교는 고3수험생들을 위해 격려예배 이외에도 '1교시 5분, 고3 수험생들을 위한 기도시간'을 진행하였고 학생들은 기도시간에 선배들을 위해 기도하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