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 행복행

근명중학교 무궁화축제

지난 11월 2일 근명중학교에서는 무궁화 축제가 열렸다. 축제 주제는 '우리는 지금, 행복행' 이라는 테마로 일상에 지친 근명중학교 학생들이 '근명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다.

 


 

 

축제 전부터 근명중학교 축제기획단은 축제 때 진행될 예정인 각종 이벤트를 홍보함으로써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축제 때 진행된 이벤트에는 각 학급 이야기를 전교생에게 전할 수 있는 '라디오 이벤트'와 정해진 콘셉트에 맞춰 입으면 상품을 주는 '드레스코드 이벤트' 그리고 부스 체험을 하고 받은 스티커 13를 가장 빨리 모은 학생에게 2부 공연 VIP석 티켓을 제공하는 '스티커 이벤트' 등이 진행되었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축제를 한층 더 즐겁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 축제기획단의 수고를 느낄 수 있었다.


축제는 1부 오전 행사(동아리 부스체험, 이벤트 참여 등)와 2부 공연 관람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축제 1부 오전 행사에서 학생들은 학부모 먹거리 부스에서 소떡소떡 2개를 아주 착한 가격인 500원에 맛볼 수 있었고 축구반 프리킥 체험, 농구반의 3점슛 대회, 공연 예술반의 뮤지컬 관람, 융합과학반의 향수 만들기 체험과 같은 각 동아리의 특색을 엿볼 수 있는 체험부스를 즐길 수 있었다.



축제 2부 공연 관람을 위해 체육관으로 입장하기 전 축제기획단은 학생들에게 야광봉을 나눠 주었다. 축제 공연은 학생회장단의 인사말로 포문을 열었다. 불이 꺼지고 야광봉이 빛나면서 축제의 열기는 더욱더 뜨거워졌다. 학생들은 방송부의 패러디 영상부터 반울림(밴드부)의 멋진 합주, 남자 댄스부의 방탄곡 매들리 댄스에 이어서 폴라리스(댄스 동아리)의 파워풀한 무대까지 근명 중학교 학생들의 꿈과 끼를 볼 수 있었다.


2018 무궁화 축제가 주제(우리는 지금, 행복행)에 맞게 축제를 즐긴 근명중학교 학생이라면 '나는 지금, 행복행'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기억 속 퍼즐 한 조각이 되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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