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연중학교 대토론회를 열다

학교폭력 해결을 위한 대토론회

10월 31일(수) 생연중학교 시청각실에서 학생회와 학급임원들이 모여 학교폭력 해결을 위한 대토론회를 열었다. 며칠 전 각 학급에서 진행한 학교폭력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대토론회를 진행하였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다양한 해결방안이 나왔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욕설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욕설뿐만 아니라 외모지적, 인신공격, 심한 장난, 허위 사실 유포, 패드립 등도 있었다. 또한 요즘은 매체가 발달되면서 청소년들이 즐겨하는 sns에서 저격글을 쓰는 등 사이버폭력이 증가 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이 나왔다.


■ 학교폭력에 대한 현수막이나 팻말을 설치하고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하기
■ 선생님이나 학교 전담 경찰관,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고 117에 신고하기
■ 단합대회처럼 반 학생 모두가 즐겁게 참여 할 수 있는 활동하기
■ 학교폭력 교육을 강화하고 가해자에게는 엄중히 처벌하기
■ 위클래스에서 상담하거나 선생님과 개인 상담하기
■ 친구사랑 행사로 친구에게 관심을 가지고 친구의 캐리커처를 그리거나 편지쓰기
■ 증인이 쉽게 알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익명으로 학교폭력을 알릴 수 있게 하는 것처럼 증인이 알리기 쉬운 환경 만들기


등등이 나왔다. 가만히 있거나 무조건 피하는 것은 피해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학교폭력을 줄여가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고운 말을 사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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