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명여자정보고 : 양은화 통신원]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의 개교 50주년 행사, 동문들과 은사님들의 사랑으로 빛나다!

개교 50주년을 맞이한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의 기념 행사!

지난 2017년 10월 20일,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는 개교 50주년 기념하고자 행사를 개최하였다. 오후 5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전통이 깊은 근명인 만큼 시끌벅적한 학생부터 근명의 전통을 빛내주신 은사님까지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기념행사 장소는 근명 학생들의 투표와 관심으로 만들어진 '가온누리 광장'에서 진행되었다. 가온누리는 우리말로, '어떠한 일이 있어도 세상의 중심이 되어' 라는 뜻이다. 

           


많은 사람들이 모인 오후 5시 30분에는 저녁 식사 시간이 되어 다들 식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근명에서는 많은 동문들과 은사님들을 위해 출장뷔페를 준비하였고, 개교 50주년을 기념하는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념 동영상을 통해 근명의 전통과 역사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오후 6시 50분, 개교 50주년 기념행사 1부의 시작은 교장선생님이신 김광욱선생님의 환영사가 되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가온누리 광장을 '근명의 아름다운 광장'이라고 표현하셨다. 근명의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동문들과 은사님들의 힘찬 박수로 행사를 열었다. 그 다음에는 이사장님의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과 함께 인삿말이 있었으며, 동문회장과 1기 졸업생 회장, 학생회장의 인삿말이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안양시장분께서도 참석하시어 축사를 해주셨다.


교가 제창으로 1부를 마무리하였다.



 

오후 7시 30분, 2부는 축하 공연으로, 2부는 케이크 컷팅 및 은사님의 건배가 있었다. 그로 인해 축하공연의 분위기가 더욱 무르익었고, 초대가수 '강민주'씨의 노래로 공연이 시작되었다.



축하 행사에 참여한 재학생 동아리들도 개성 넘치는 공연을 보여주었다. 학교의 오래된 댄스 동아리인 '마인'의 파워풀한 댄스 공연, 매력적인 '벨리댄스' 공연 그리고 'Juke & Jive'라는 뜻의 'J&J'는 동문분과 함께하는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그 외에도 안양문화예술재단의 가야금, 거문고 합주공연, 한국 자원봉사 예술 단장의 성악공연과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의 교사이신 김남규 선생님의 색소폰 연주도 축하공연을 빛내주셨다. 마지막 폐회사로 개교 5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개교 50주년을 맞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늦은 시간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셨다. 평일에 진행되어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음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하신 것을 보면 근명의 깊은 전통과 근명인들의 근명사랑을 알 수 있다. 졸업생이 다시 찾았을 때 자신의 학교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다시 오고 싶은 학교라면, 그 미래는 아주 밝을 것이다. 근명여자정보고의 미래와 발전하는 모습이 기대된다.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