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홍 축제, 입장료를 내야한다고?

양주시민은 50% 감면…


그동안 무료로 운영해오던 천일홍 축제가 2018년 9월 1일부터 입장료를 받는다. 갑작스러운 유료화 소식에 천일홍 축제 관람을 계획했던 많은 이들이 놀라기도 했다. 하지만 그 금액이 저렴한 데다,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대상의 범위도 넓어 이용하는 데에 부담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장료는 각각 어른 2000원, 청소년 및 군인은 1000원으로 구분되어 있다. 또한 양주시민, 양주시 시티투어 단체 관람자, 그린카드 및 경기아이플러스카드 소시자, 전국 동주도시 교류협의회 회원도시 시민(공주, 경주, 광주, 나주, 상주, 여주, 영주, 원주, 전주, 제주, 진주, 청주, 충주, 파주 시민)은 입장료 50% 감면 대상에 해당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 등 입장료가 면제되는 대상도 많다.


천일홍 축제는 거대한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어 2017년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여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바 있다. 천일홍 외에도 핑크뮬리, 댑싸리, 가우라, 칸나 등 28개 품종의 꽃들이 심어져있다.


운영기간은 2018.9.1~10.31이며, 그중 축제 기간은 2018.9.15(토)~2018.09.16(일)이다. 천일홍 축제를 관람하고 싶다면 9월 1일부터 9월 6일, 9월 22일부터 10월 30일까지는 9:00~17:00에 입장할 수 있으며 9월 7일부터 9월 21일까지는 9:00~21:00에 입장할 수 있다.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