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기자단] 주민참여예산제도, 민주시민의 첫걸음

2018년 의정부시교육지원청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 간담회가 실시되었습니다. 약 50여명의 의정부 주민들이 참가하여 교육에 대해 거침없는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87() 경기도의정부시교육지원청은 학부모, 교직원, 의정부시민,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간담회를 실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란 각 지역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청렴한 예산 운영이 될 수 있게 추진되는 제도이다.

이번 감담회에서는 총 4개의 분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첫 번째 분임은 위기의 교실‘, 두 번째 분임은 진로교육의 내실화’, 세 번째 분임은 독서교육 및 수업혁신‘, 네 번째 분임은 고등무상급식 및 교육시설이라는 주제로 깊이 있는 토론을 하였다. 분임별로 주제에 맞는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해 주민제안사업 신청사항을 결정했다.

초중고 학생은 총 7명이 참석하였는데 예상보다 적은 학생들의 참여로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했다. 학생들의 이야기를 더 가까이서 듣고 들려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내년 주민참여예산 간담회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윤계숙 교육장은 “수렴된 의견들이 2019 의정부시교육청 예산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이날 참석한 발곡고등학교 1학년 장지현 학생은 각 주제에 맞는 문제를 깊게 이야기 나눠보면서 이번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우리들이 필요한 부분에 의견을 제시하여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확실히 개선되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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