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원의 스포츠 칼럼 4] 호날두의 이적, 라리가의 추락?

현 21세기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한명으로 꼽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09년 부터 자신이 뛰었던 레알마드리드로부터 이탈리아 리그의 명문 구단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호날두는 2003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였고, 그 후 자신의 전성기 커리어를 이어나가기 위해 2009년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하였다. 그리하여 호날두 약 16년간 5번의 발롱도르를 수상하였고,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이라는 커리어를 달성하였다.

 

라리가에서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선수와의 경쟁이 무엇보다 축구 팬들에게 큰 관심을 쌓았다. 두 선수는 경기당 약 1골을 기록하는 '신계' 라는 칭호를 축구팬들에게 받곤한다. 하지만 이런 호날두가 라리가에서 떠난다면 두 신계의 선수의 경쟁구도를 더 이상 볼수 없게 된다. 이번 호날두의 이적은 분명히 라리가에게 큰 타격을 줄 것이다. 레알마드리드는 호날두를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지만,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호날두가 없는 2018-2019 라리가는 어떤 반응을 이끌어 낼 것일지도 축구팬들에게 큰 관심거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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