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랑스는 면적 643,801㎢로 세계43위 (CIA 기준)이고, 인구는 약 65,233,000명으로 세계22위 (2018 통계청 기준)이다. GDP는 2조 9,251억$로 세계6위 (2018 IMF 기준)이다. 종교는 하나를 정해 국가가 강요하는 형식이 아니라 비교적 '종교의 자유'를 보장해주는 듯하다. 그래서 프랑스의 종교는 가톨릭,무슬림,개신교 등 다양하다. 프랑스의 기후는 유럽 기후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 유럽의 기후는 보통 해양성·대륙성·지중해성으로 나누어지는데, 프랑스에는 이 세 가지 기후가 모두 나타난다.
프랑스의 교육제도는 1789년 프랑스혁명 정신에 그 기초를 두고 있다고 한다. 교육은 공교육체제로 국가가 주도하는 한편, 국가와의 계약을 통해 지원을 주는 사교육제도를 도입하여, 공교육, 무상교육, 무종교교육, 의무교육(10년, 6-16세 ) 및 국가에 의한 자격과 학위의 관리라는 5가지 원칙을 세워서 운영하고 있다.
프랑스의 유치원의 경우, 앞으로 그들이 살아가면서 배울 많은것들의 기초능력을 길러주는것을 목표로 하여 여러가지 수업을 진행한다. 될수있으면 더욱 많은것을 접하게 하여 많이 경험을 갖게 하고 호기심을 유발한다. 수업시간은 하루에 6시간, 일주일에 5일, 일주일에 대개 26시간을 수업한다. 3세 이상 6세 미만의 아동이 취학하며 예외적으로 2세의 입학이 허용되기도 한다. 유치원 과정은 의무교육이 아니나 무상교육이고 사립보다는 공립의 수가 더 많다.
초등학교의 경우,초등학교 생활을 통해 문명사회와 민주주의의 기초를 습득케하며 나아가 이성으로 진실과 신념을 추구하게 하고 지적인 엄격함과 책임감, 자신과 타인에 대한 존경, 연대감과 협동심 그리고 여러 문화로 구성된 현 세계의 이해, 자유,평등.박애를 추구하는 프랑스에 대한 애국심과 긍지를 가지게 하는 것이 교육과정에서 중시된다. 초등학교는 의무교육이며 공립의 경우 무상교육이라고 한다. 수업연한은 5년이며, 6세~10세의 아동이 취학한다. 프랑스어,수학,역사,지리,시민교육등의 교과를 중시하지만 근래들어서는 초3부터 영어수업을 진행하고 이를 중시하는 추세로 바뀌었다.
중학교의 경우, 중학교에서 가르쳐지는 모든 과목은 과목별 목표 이전에 우선적으로 다음 3개의 일반목표에 도달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있다. 첫째, 논리적 사고력을 기른다. 둘째, 쓰기, 말하기, 영상표현 등 3가지 능력을 기른다. 셋째,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
고등학교는 대학진학 및 기술자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을 목표로, 일반계, 기술계 및 직업계로 나누어져 있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3년 (2학년, 1학년, 졸업반)이며, 일반계 고등학교의 교육은 두개의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각 학생들이 교육을 받는 과정속에서 국가가 학생들에게 교육을 하는 근본적인 목표가 존재한다는 게 굉장히 멋진것같다.
사실상 프랑스의 교육에서 한국처럼 '입시경쟁'이 존재하지 않다고 소개하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우리나라처럼 프랑스에도 입시경쟁이 치열하며 이를 국가에서도 하나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좋은 대학을 선호하며 대기업이나 더 좋은 직장에 취업하고자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그저 학벌을 중요시하는 사회가 아닌것은 분명하다. 프랑스사람들의 입장은 안그럴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한국의 입시경쟁이 더욱 치열하다고 본다. '좋은 대학 입학'이라는 목표를 위해 대한민국 학생들은 가끔씩 스스로를 주변을 볼수없는 울타리에 가두고 공부하는 느낌이 들기때문이다.
사실 프랑스에 대해 알아보면서 '입시경쟁'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나라에서도 심각함을 알게되었다. 프랑스뿐만 아니라 더 많은 나라들도 입시경쟁의 문제를 겪고있을수있다. 아니 겪고있을것이다 다만 그들은 이러한 사실들을 알리지 않고있을뿐일것이다. 이처럼 전세계에는 교육적인 문제로 고민하는 나라들이 많이 있다고 본다. 많은 나라들이 서로 소통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통해서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해보는 회의가 존재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