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있어요

보건복지부... 폭식 조장 먹방 규제

폭식을 조장하는 먹방 가이드라인 구축 ... 옳은 결정인가?

최근 인터넷, SNS상에서 보건복지부가 먹방을 규제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그로 인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있었다.


보건복지부 국가비만관리 종합대책 건강증진과 담당자가 '티브이데일리'에 "먹방 콘텐츠를 규제한다는 것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힌 후부터 누리꾼들은 그것을 헛소문이었다고 이해하고 있지만, 그렇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 강화 및 건강한 식품 소비 유도 전략의 '건강한 식품 선택 환경 조성'을 위한 계획의 일부를 보면, 보건복지부가 "2019년부터 음주 행태 개선을 위한 음주 가이드라인과 폭식 조장 미디어(TV, 인터넷 방송) 등 광고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모니터링 체계도 구축한다"고 밝혔다.

담당자가 말한 전혀 사실이 아닌 부분은 먹방을 '금지'한다는 부분이며, 실제로는 폭식을 조장하는 먹방에 가이드라인은 세우겠다는 것이라는 해석이 많다.

많은 BJ들이 아프리카 TV나 유튜브와 같은 곳에 먹방영상을 올리고 있다. 이제는 그 수도 너무나도 많아져있고, 많은 사람들이 찾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벤쯔나 슈기같은 많은 먹방 유튜버들이 보건복지부의 결정에 반발을 나섰는데, 아직 가이드라인이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대부분의 먹방은 많이 먹어야 이목을 끌기 쉽고, 잘 먹는 모습을 보여야 사람들에게 관심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먹방에 가이드라인을 세운다는 것이 국내 비만율을 낮추고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자는 보건복지부의 좋은 의도임은 알겠으나, 먹방에 가이드라인이 세워지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여론이다.

2022년까지 4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만율을 34.8%로 유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먹방을 규제한다는 것에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비만율이 최근 사이 급격하게 늘어난 이유를 폭식을 조장하는 먹방들 때문이라고 보기에는 매우 어렵다.

보건복지부는 당장 먹방 가이드라인 구축 결정을 철회해야 하며, 국민들의 많은 분노를 부를 결정은 하지 말았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먹방에 가이드라인을 세웠을 때, 수치상의 확실한 효과를 보이지 못한다면, 국민들은 더욱 분노할 것이며, 현 정부에 반감을 가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그렇다는 것은 인정되기 더더욱 어렵다.

먼저 아이들은, 먹방 BJ들이 먹는 섭취량을 따라가기 어려우며, 아이들 또한 보고 재미를 얻는 용도로 영상을 시청하는 것이지, 보자마자 "아, 나도 저만큼 먹어야겠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고 한다.

꼭 먹방을 보지 않더라도, 세상에 맛있는 음식은 널렸다. 칼로리는 높고, 포만감은 낮은 음식들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비만율이 높아진 것이지, 먹방 때문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된다.

먹방 BJ들이 시청자들이 먹을 수 있는 만큼만 먹는다면, 그 먹방을 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무리 맛있게 먹는다고 해도, 먹방 BJ들 또한 수입을 잃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의견을 들을 것인지, 끝까지 가이드라인을 구축할 것인지는 기다려봐야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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