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화여고 : 신예진 통신원] 참된 나눔을 전달하는, 옹기장이 선교단 초청 예배

월드비전 영상과 학생들의 공감 섞인 눈물

지난 6월 28일 목요일, 경화여고의 정기 찬양 예배에 특별한 게스트, '옹기장이 선교단'이 함께했다. 이 날 옹기장이 선교단은 정규 앨범에 실린 여러 찬송가들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경화여고에서 꼽히는 인기 찬송가를 감미롭게 부르며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학생들은 비슷한 듯 다른 옹기장이 선교단의 율동을 따라하며 즐거운 예배 시간을 보냈다. 



옹기장이 선교단의 찬양 예배가 기억에 남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월드비전(국제 구호 개발 기구)과의 협력 사역을 바탕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한 것에 있다. 이들은 월드비전과 탤런트 김보성씨의 '의리의 아이들' 오디션 현장 영상을 통해 경화여고 학생들에게 진실된 공감을 바탕으로 한 기부의 필요성을 전달하였다. 실제 많은 학생들이 해외의 고통받는 아동들의 모습을 보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강당 밖 복도에는 월드비전 측에서 마련한 해외 아동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전시되었고, 작은 부스에서 월드비전 관련 팜플렛을 나눠주는 등 사소하지만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 수 있도록 하였다.  




전교생이 함께 즐기고 하나 될 수 있도록 하면서, 유의미한 메세지를 전달하는 예배 무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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