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원의 스포츠 칼럼 2] 몰락해버린 남미축구

20-30년 전 흔히 우리가 축구를 잘하는 나라? 라고하면은 가장 많이 떠올렸던 2개의 나라가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아르헨티나, 브라질이라고 생각할것이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에서는 그들의 모습은 예전과 같지 않았다. 즉, 남미 축구가 예전만큼의 명성을 잃은 것이다. 

 

최근 4개의 월드컵을 생각해보자. 2006년 독일 월드컵의 우승국은 이탈리아,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우승국은 스페인, 2014년 브라질월드컵 우승국 독일 그리고 이번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우승국은 프랑스, 이렇게 4개의 대회에서 볼 수 있듯이 우승국에서 남미 국가는 찾아 볼 수 가 없다. 

 

또, 특히, 이번 월드컵 4강도 모두 유럽 국가들간의 경기였다. 이렇게 남미 축구가 몰락하게 된 요인은 무엇일까? 아마 피지컬에 중요성이 커지면서 일 것이다. 최근들어 굉장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체력과 과격한 몸싸움을 인정해주는 축구 추세에서의 남미 축구의 힘은 유럽에 비해 역부족이다. 이러한 트렌드가지배적인 상황에서는 이러한 추세가 몇년 동안은 지속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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