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에 2대0 승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에 2대0 승


유벤투스는 8월 26일 오전 8시 5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림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에서 바이에른 뮌헨에게 2대0으로 승리했다.


뮌헨이 전체적으로 경기를 이끌어 나갔다. 전반 25분 바그너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반면 선제골은 유벤투스가 차지했다. 전반 32분 뮌헨이 빌드업을 시도하던 도중 골키퍼 울리이히의 실수가 나왔다. 이를 놓치지 않고 파빌리가 선제골을 기록하는 데에 성공했다. 선제골의 여운이 다 가시기도 전에 유벤투스의 파빌리가 또 다시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40분 역습 상황에서 파빌리는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고, 골망을 갈랐다. 이대로 전반전이 끝이 났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뮌헨이 여러 멤버를 교체했다. 그 중에는 정우영, 로벤, 헤나투 산체스가 속해있었다. 정우영은 후반 10분, 14분에 좋은 슈팅을 두 차례 기록했지만 골로 연결 되는데에는 실패 했다. 뮌헨은 대규모 교체로 후반 내내 골을 기록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유벤투스의 수비는 벽 그 자체였다. 결국 뮌헨은 만회골을 넣지 못하고 경기는 유벤투스의 2대0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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