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기자단] 경민여중 재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합동 '꿈•끼 탐색 주간 학부모 재능기부수업'

지난 79일 월요일 경민여자중학교에서는 꿈끼 탐색 주간을 맞이하여 재학생들과 재학생들의 부모님들이 함께하는 합동 활동을 실시했다. 경민여중 전교생 모두와 일부 학부모들이 참가하는 재능기부 수업으로 약 3시간 정도 진행되었다.

 

이 수업은 학부모총회와 학교에서 함께 주최한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펴보며 전교생 모두가 즐거워했던 수업이었다. 합동수업 도중에 어려움이 생기면 질문을 하고 도움을 받기도 하며 재학생들은 학부모님들과 자유롭게 얘기를 나누었다.

 

학부모 재능기부수업은 학년별로 나뉘어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총 4개의 수업 중 자신이 원하는 1개의 수업을 선택하여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4개의 수업에는 각각 드림캐처, 손뜨개 장식, 목 베개, 냅킨 아트가 있었다. 4개의 수업 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수업은 목 베개였다.

 

한 학생은 평소에 악몽을 잘 꿔 힘들었는데 요번 수업을 통해 직접 만든 드림캐처 덕에 잠이 더 잘 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합동수업을 점점 마쳐가는 재학생들의 대다수가 연거푸 아쉬움을 드러냈다. 수업을 진행한 학부모들도 수업이 끝나갈 때쯤이 되자 마무리를 못 한 학생들을 도와주거나 학생들 작품을 감상하며 시간을 보냈다.

 

한 학부모께서는 아이들이 생각보다 너무 잘 따라와줘서 너무 고맙고 덕분에 일찍 끝난 것 같다고 말했다한 교사는 이번 학부모 재능기부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앞으로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적성에 맞는 일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민여자중학교 학생들이 한층 더 성장해갈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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