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이 예술을 아니?

뮤지컬을 통해 예술문화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다.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 예술동아리 학생들은 2018년 7월 16일(월) 특성화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E-CO문화예술행복학교 관련하여 뮤지컬을 관람하게 되었다. 

이날 참여한 동아리는 국비고 최고의 힙합동아리 Line-up(힙합), 허이! 허이! 북치는 난타부, 댄스로 안산을 주름 잡는  댄스동아리 FM, 매년 치어리딩 대회에 우승에 걸맞는 실력파 치어리더 동아리 아테나, 제2의 DJ를 꿈꾸는 아티스트 디-제잉부 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옥같은 학생들이었다.

이날 동아리 학생들은 뮤직컬 “비밥”을 관람하기 위해 서울에 위치한 시네코아극장을 찾았다. 물론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버스까지 대절해주는 센스를 보여주었다.


뮤지컬 비밥은 국내 넌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비언어 공연으로 한국의 비빕밥, 일본의 스시, 중국의 누들, 이탈리아 피자, 등 세계 여러나라의 대표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비트박스와 비보잉 등 다채로운 음악과 춤으로 표현한 뮤직컬이다.

학생들의 기대만큼이나 긴장감 또한 대단했다. 국비고 학생들 답게 모두 질서를 지키며 극장 안으로 입장 하였다. 화려한 조명과 음향에서인지 아이들은 먼저 탄성을 지르며 감탄의 목소리를 내었고, 공연 시작하는 순간부터 학생들의 눈은 초롱초롱 빛이 났다.  뮤지컬이 시작되자 긴장했던 표정은 금새 사라지고 흥분과 감탄 그리고 열광의 도가니로 가득찼다. 공연 도중에 학생과 교사가 무대 위에 올라가 뮤지컬 배우와 함께 공연을 하는 장면에서는 국비고 학생들의 우렁찬 함성과 환호가 더해져  1시간이 넘는 공연이 흥미와 재미 그리고 감동을 더해 시간 가는줄 모르고 공연을 관람 하였고, 모두들 기쁨의 시간이 되었다. 

이날의 공연은 학생들에게 있어서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교외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은 학업과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었다.


예술문화(뮤지컬)을 처음 접해 보는 학생들은 예술문화에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영화에서는 느낄 수 없는 현장감과 생동감 그리고 연기자와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장르에 예술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학생들 대부분이 뮤지컬 공연이 처음이었지만 이날 공연장에 관람을 통해 다양한 공연 문화 뿐만 아니라, 공연 에티켓도 직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 안산국제비즈니스 고등학교는 학생들에게 더욱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학생들이 예술문화을 체험하여 관심을 갖고 다양한 예술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의 장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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