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고 : 이희지 통신원] 라온 중ㆍ고등학교 , 일본 메이토쿠기쥬쿠학교와 자매결연 맺다.

평택 라온중·고등학교는 일본 메이토쿠기쥬쿠 중·고등학교와 최근 자매결연을 맺게 되었다. 라온 중ㆍ고등학교는 "이번 자매결연으로 메이토쿠 기쥬쿠중·고등학교는 라온중·고등학교의 2번째 자매학교가 된다"며 "양교간 다양한 분야에 관한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라온 중ㆍ고등학교는 자매결연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메이토쿠기쥬쿠 중ㆍ고등학교를 방문해 이에 관한 협의를 진행했다.  그 후 메이토쿠기쥬쿠 중ㆍ고등학교가 사업계획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면서 결실을 보게 됐다.



라온 중ㆍ고등학교와 메이토쿠 기쥬쿠 중ㆍ고등학교는 양학교간의 친선사업 추진을 위해 팀을 만들어  양 학교 학생들간 방학기간 어학연수를 위한 교환방문은 물론, 일본 유학 및 야구부간의 체육교류를 통한 교류를 중점사업으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라온 중ㆍ고등학교 측 이사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교간 다양한 분야에 관한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라온 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의 일본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라온 중ㆍ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메이토쿠 기쥬쿠 중ㆍ고등학교는 전교생이 1천47명으로 일본 고치현의 스사키시의 태평양연안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또 35개의 외국자매학교와 교류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외국유학생 436명 중 한국의 유학생 32명이 재학 중인 국제학교를 같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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