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판교고 : 장진 통신원] 북콘서트 : 작가와의 만남

<그러니까, 이게 사회라고요?>의 저자 박민영 작가가 말하는 우리 사회

2018년 7월 11일 수요일, 6교시가 끝나자마자 평소 독서에 관심이 있는 판교고등학교 학생들은 모두들 도서관으로 모였다.  이날 사서미배치교를 대상으로 한 북콘서트 : 작가와의 만남 수업을 위해 판교고등학교를 찾아주신 박민영 작가님은 본인의 저서 <그러니까, 이게 사회라고요?>의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해 주셨다.


 

우리 사회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재밌게 풀어내 주셔서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었다. 학생들이 특히 호기심을 드러낸 것은 작가님께서 "우리는 이 사회에서 오래 살아왔고, 너무도 익숙해져 있기에 오히려 우리 사회에 대해 잘 알지 못할 수 있다"라고 말씀하셨을 때였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이 말을 비유를 통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셔서 많은 아이들이 흥미를 느꼈다.




이후 10분가량의 휴식 시간을 가진 후 작가님의 저서와 강연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1학년, 3학년 할 것 없이 너도나도 작가님께 질문을 드렸는데, 그 중에서는 강사님이 예리하다고 칭찬하신 질문도 몇 있었다. 모두들 열성적으로 강연에 참여하다 보니 2시간의 강연은 어느덧 끝나가고 있었다. 이후 궁금한 것이 남아있는 아이들은 도서실에 남아 작가님과 짧은 면담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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