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영의 교육/사회복지 칼럼 5] 덴마크의 교육에 대해 알아볼까?

덴마크! 행복한 교육의 정석

'덴마크'의 수도는 코펜하겐이며 언어는 덴마크어이다. 면적은 43,094㎢ 세계134위이고 인구는 약 5,754,000명이며  세계114위이다.  (2018 통계청 기준) GDP는 3,697억$으로  세계35위이며  (2018 IMF 기준) 기후는 북대서양해류(멕시코만류) 및 대서양으로부터 불어오는 편서풍의 영향을 받아 겨울에는 위도에 비해 온난하고, 여름에는 서늘하여 기온의 연교차가 적다 종교는 루터복음교(국교) 80%, 가톨릭, 침례교, 이슬람교이다.

 

 

 

3~5세는 유치원, 6살이 되면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9년동안 다닌다. 졸업하면 인문,상업,기술학교로 진학한다. 덴마크 헌법은 교육에 관한 유일한 조문인 제 76조에서 모든 학생들이 초등학교에서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18124년에 학령아동(7~14세)을 대상으로 7년간 의무교육제도를 도입하였다. 덴마크의 교육제도는 크게 기초교육(1-9/10학년), 후기중등교육(9/10-12학년) ,고등교육 (전문대학 2년, 종합대학 5년, 단과대학 3년 반과정)으로 구분된다.

 

학급편성 및 학급당 학생수 부분에서 바라본다면 학생수가 적거나 학교 규모가 작은 경우 등 불가피한 경우에 복식학급 편성이 허용되며 초중학교법은 학급당 학생수를 최대 28명으로 규정학 예외적으로 30명까지 허용을 하고있다. 초중학교법은 2007년부터 수업시간을 60분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3학년까지는 하루의 수업이 최대 6시간을 넘지 않도록 하며 4학년부터는 그 제한을 없애고 있다. 

 

또한 학교의 수업시간과 하루의 총 수업시간, 학년도 수업일수등은 자치단체와 학교 사이의 협의를 통해 자율적으로 결정된다. 국가에서 정하ㅡㄴ 대로 교육을 진행하는것이 아니라 '교육편성'에서도 '자율성'을 부과함으로서 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높아지는 효과가 높아졌을것같다 .

 

 

 

 

덴마크 교육에서의 포인트는 '국가평가'가 존재한다는것이다. 국가평가는 2007년 봄부터 실시가 되고 있는데 평가 방식은 학생들이 학교 컴퓨터 앞에 앉아 약 45분간 개별적으로 시험을 치르게 한다. 개별 학생들 수준에 맞춰서 치러진다는 점에서 새로운 평가방식이라고 할수있다. 예를 들어 학생이 처음 문제 정답을 맞추면 다음 문제는 자동적으로 좀 더 어려운 문제가 주어지고 틀렸을 경우 조금 더 쉬운 문제가 제공된다. 

 

그 결과 어느학생도 똑같은 시험을 치르는 경우가 없게된다. 또한 시험이 종료되었을때 컴퓨터가 자동으로 학생들의 문제지를 분석하여 학생들의 학업수준을 1-2페이지에 서술식으로 출력하게되어 있는 시스템이여서 교사들의 채점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 졸업시험은 전국적으로 통일성을 기하기위해 규정이 있으며 서술식 필기수업은 중앙치원에서 출제와 채점이 이루어진다. 

 

또한 학생들의 성적은 7등급척도로 표시된다, 사실상 등급제가 존재한다는것 자체에 놀랐는데 그래도 9등급제인 한국보다는 7등급제가 더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국가 든 학생들은 모두 스트레스를 받는듯하다. 여기서 관건은 어떻게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더 줄여줄까? 인것같다. 학생들이 공부를 하면서 100% 순수하게 행복한 사회가 찾아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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