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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에디슨_이누리

(오프닝)

교실 수업을 통해 과학을 보고 들었지만, 과학 체험을 해볼 기회가 없는 학생들이 많은데요, 이런 학생들을 위한 체험형 과학 프로그램이 열렸습니다. 살아있는 배움의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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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 토피어리 가습기 만들기 수업 (이천 창전 청소년 문화의 집/224)


이곳은 과학 원리 활동 프로그램, ‘신통방통 에디슨이 진행되고 있는 이천 창전 청소년 문화의 집입니다.


학생들에게 과학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 ‘토피어리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린 2244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잔디씨앗을 관찰하고 토피어리를 만드는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sync) “중요한 것은 이걸 만들어서 어디에 사용한다고 했지 우리가?”

가습기

그렇지. 우리가 이렇게 봄이나 겨울처럼 건조한 날씨에 방에다 공부하는 책상에 두면 공기 중의 습도를 조절해서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어요.”


직접 관찰하고 만들면서 습도와 이끼, 잔디와 같은 환경에 대해 배우고 가습기를 만드는 학생들.


잔디 씨앗을 물에 불리고 낚싯줄에 이끼를 붙여 귀를 만들고,

동그랗게 이끼를 멍쳐 머리를 만들면 토피어리 인형 완성!


수업 내내 학생들의 얼굴엔 호기심과 즐거움이 가득했는데요.


int) 안흥초등학교 5학년 조인영

집에서는 잔디나 이끼 같은 것을 만들기 어려운데, 여기에서 토피어리아 가습기를 만들어서 재미있었어요.


int) 이천남초등학교 6학년 한혜원

오늘 한 토피어리는 제가 산속에서 봤던 이끼들로 만든 건데, 저는 그동안 이끼가 더럽다는 기분밖에 안 들었어요. 그런데 지금 보니까 가습기 용도로도 활용되고 그런 것을 깨달으니까 이끼가 다른 모습으로 보였었어요. // 그동안 무슨 원리인지 모르고 했던 적이 많은데 여기에서 (과학의) 어떤 원리를 통해서 했는지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 되었어요.


실생활과 관련된 과학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던 수업.


(클로징)

나는 평생 하루라도 일을 하지 않았다. 그것은 모두 재미있는 놀이였다

라는 에디슨의 말처럼 재미있게 과학을 배워가는 학생들.

이러한 체험을 통해 탄생할 제2의 에디슨을 기대해봅니다. 경청미디어기자단 이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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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