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하우젠 증후군...관심이 필요해요

관심을 끌기위해 거짓된 아픔을 말하는 증후군

뮌하우젠 증후군이란 무엇인가?이 증후군은 관심을 끌기위해 아프지 않음에도 아프다는 등의 거짓말을 일삼는 일종의 정신 질환으로 '뮌하우젠'이라는 병명은 18세기 독일의 군인이자 관료였던 폰 뮌하우젠 남작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뮌하우젠 증후군을 단순한 증후군이라고 생각하기에 이것은 위험한 증후군이라고 볼 수 있다. 지난해 뉴욕주의 수사 당국이 일명 파워 블로거인 레이시 스피어스(26)를 가넷(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징역 25년을 구형했던 일이 있었다.

 

레이시 스피어스는 태어날 때부터 몸이 약했던 아들 가넷에 대한 내용을 블로그에 연재함으로써 파워 블로거로 유명해진바 있었다.

 

그러나 조사 결과, 레이시 스피어스는 가넷에게 지나친 나트륨을 복용하여 죽음으로 몰고 간 범인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뮌하우젠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학대부터 자해까지 서슴치 않는다고 한다.

 

뮌하우젠 증후군은 아직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일반적인 인격장애와 마찬가지고 다양한 요인들이 관여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예방하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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