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ot for love!! 게릴라성 이벤트를 넘어 세계적 축구스타가 참여하는 기부 릴레이


해마다 우리나라 약 1,500명의 미성년자들이 소아암으로 진단받고 있습니다. 소아암은 연평균 41.6%씩 증가하고 있지만, 완치율이 70~80% 정도입니다.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2014년 'Shoot for Love, Korea'라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승부차기 혹은 과녁 맞추기 방식으로 소아암환자 치료비를 모금하고 있는 훈훈한 기부 행사입니다. 


이 행사는 페널티킥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게릴라 이벤트로 진행되어 모기업에서 후원사로 참여하였습니다. 참여자들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 1골당 5,000원의 후원금을 정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지난해 5,000여 만원의 기부금이 마련되어 한국백혈병소아협회에 전달되었습니다. 참고로 소아암 환자 1명을 지원하려면 1,000골을 성공 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2015년부터는 아이스버킷챌린지처럼 참여자가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형태로 전개되어 릴레이 캠페인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54월 안정환 해설위원(전 선수)를 시작으로 송종국, 기성용, 손흥민, 박지성, 지소연 등 한국 축구의 스타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카를레스 푸욜, 라울 곤잘레스, 위르겐 클롭(감독),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파트리스 에브라 그리고 엄친아 카카까지 유럽 선수들에게도 참여의 폭이 확대된 기부 릴레이의 끝은 어디일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카카선수가 후계자로 지목한 세계적인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메신'이라 불리는 리오넬 메시까지 섭외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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