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40대 가장, 일가족 살해 후 투신…

아내와 두 자녀를 둔기로 살해한 뒤 투신자살..원인은 우울증?

지난 121일 약 95분경, 경기 광주시에서 중장비 운전기사인 A(48)가 아파트 18층 높이에서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그는 투신 직전에 112내가 부인을 망치로 때렸고, 아이 2명도 살해했다.”라며 신고하였다고 한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당시의 상황은 처참했다. A씨의 아내(42)는 거실에 누운 상태로 숨져있었고, 아들(18)과 딸(11)은 각각 방에서 숨진 채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경찰은 A씨의 방에서 수면 유도제가 발견되었고, 그가 신고할 당시 불면증 때문에 이들을 살해했다.”라는 말을 감안하여 불면증과 우울증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사건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최근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잦은 사건사고들은 우리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또다시 이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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