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메이져리거’ 박병호의 방망이가 11월 21일 미국과의 프리미어 12 결승전에서 폭발하며 미네소타 트윈스에게 또 한 번 확신을 주었다.
이날 박병호는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국가대표 팀의 선발 1루수, 5번타자로 경기에 참여하여 미국의 두번째 투수 브룩스 파운더스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홈런을 만들어내며 한국의 프리미어 12 우승을 견인했다. 이날 한국은 미국에게 8:0으로 승리하며 프리미어 12의 초대 챔피언자릴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