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식 다음 날인 7월 20일과 21일, 총 이틀에 걸쳐 9시부터 약 12시 정도까지 EBS 독서 토론캠프가 진행되었다. EBS에서 오신 선생님께서수업을 진행해 주셨고선착순 23명으로한정하여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다. 전 학년이 모두 신청할 수 있었다. 수업이 끝난 뒤에는 학생들과 선생님을 위해 소정의 간식(토스트와 아이스티)도 준비되어 있었다. 첫날 수업에는가자, EBS 독서 토론캠프라는 교재를 나누어주셨고, 1분 자기소개로 수업의 문을 열었다. 한 명이 먼저 소개한 뒤 다음 차례로 자기소개할 사람을 지목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는 의사소통'이라는 주제로 PREP 화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토론의 필요성과 이야기식 독서토론과 소위 말하는 'debate'라고 하는 토론에 대한 차이점을 간략히 알아보았다. 2인 1조로 팀을 나누어 임의로주제와 입장을선택해 찬반 토론을 하였고, 주제 4개가 제시되었다. 주제로는 '심청이는 효녀다' 등과 같은 주제들이 있었다. 교재에 간략하게 제시된 김려령 작가의 '완득이'라는 책을 바탕으로 교재 속 질문들에 답을 해보고 같은 책상에 앉은 약 5~6명 정도의 학생들이 모둠을 이루어자신의 답변
동탄국제고등학교 학생들은 50개 이상의 다양한 동아리들을 자체적으로 조직하고, 각 동아리의 분야와 취지에 맞는 다양하고 유익한 활동을 자율적으로 전개하고 있다.첫 번째로 인터뷰를 진행하게 된 동아리는 창체A 국제교류 동아리 '커넥팅 클래스룸(Connecting Classrooms)'이다. 커넥팅 클래스룸이라는 이름을 직관적으로 해석하자면 '교실을 연결한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정민화 기장에 따르면외국의 다양한 학교와 문화적 교류를 하며 이를 통해서 글로벌 시대의 세계화 발걸음에 동참하고자 하는 포부를 담아, 세계 각국의 학급이 하나로 이어진다는 의미가 내포된 이름이라고 한다. 국제교류 동아리인 만큼 활동은 국제교류 중심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외국 학교와의 연합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중 컨퍼런스 활동이 주를 이룬다. 팬데믹으로 인해 현장 방문이 어려워진 이후, 줌(Zoom) 등의 비대면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학생들과 소통하는 것이다.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와 같은 국제 시사에 대한 발표나, 각 개인의 진로 관련 발표 등 다양한 주제가 오간다. 현재 교류 중인 국가는 일본,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등이 있다.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본 기자가 다니는 학교 정평중학교에서는7월 10일부터 7월 12일 3일간틈새 축제가 열렸다. 본 수업을 다 마치고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축제를 열었다. 첫날, 나래 관(체육관)에서 춤, 노래 등등 장기 자랑을 하였다.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1시 15분부터 1시 40분까지 공연하였다. 공연을 한 팀은 6팀 정도 나왔다. 생각보다 내래 관에 학생들이 많았다. 모든 무대가 끝나면 큰 박수와 환호가 들렸다. 6팀 모두 무대를 잘 완성한 거같고 모두 잘하였다.하지만 모든 학생의 점심 먹는 시간은 20분~25분 사이여서 이때 공연한 사람들을 못 봐서 아쉽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저도 점심을 먹느라 2팀 정도 공연을 보지 못하여 아쉬웠다. 둘째 날, 등교 시간 8시 30분부터 방과 후 4시까지 쪽지 찾기를 하였다, 학년별로 쪽지 색깔이 다르다. 1학년은 노란색, 2학년은 파란색, 3학년은 초록색이다. 각 학년 층마다 50개의 쪽지가 숨겨져 있고 각 반 안에 1개씩 있다. 당일에 비가 와서 어둡고 추워서 무서운 분위기였는데 그 분위기 때문인지 담력 테스트를 하는 듯하였다. 다른 친구들의 손에는 노란색 쪽지가 3장, 4장 정도 있었다. 나는 쪽지를 한 개도 못 찾았지만…
경기도 고양시 일산양일중학교에서는 양일중만의 특별한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10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2학년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관심 있는 직업과 학과를 사전에선택 신청하여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매해 진행하고 있다. 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문직업 멘토링 프로그램>은 작곡가, 예술 경영자, 심리상담사, 스포츠 코치 및 트레이너, PD, 행사기획자, 보육교사, 원예 심리치료사, 배우, 전문경영인, 사회복지사, 미디어 크리에이터, 조향사, 한복디자이너, 드론 전문가, 사진 촬영작가, 간호사 등 17개의 직업군에 해당하는 강사들이 특강을 진행했다.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은 고양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받고, 고양시 진로센터를 통해 멘토 등록 후 여러 가지 검증과 절차를 거쳐서 학교로 파견이 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교로 파견된 멘토들은 글로벌 융합학부, 의예과, 건축학과, 빅데이터 사이언스학과, 한의학과, 바이오식품 공학과 등 15개의 전공에 대해 직접 학생들에게 정보를 주고 해당 학과에 대해 더 큰 관
지난 7월 19일 철산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는 학생자치회에서 선정한 영화를 보는 무비 데이가 열렸다. 이는철산초 학생자치회 5학년 부회장 유00 학생의 공약이었다. 무비 데이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행사로 선정된 영화 '인사이드 아웃'을 보는 활동을 했다. 무비 데이를 열게 된 순서는 아래와 같다. 먼저 6월 20일에 학생자치회는 볼 영화를 선택하기 위한 영화 DVD 리스트를 철산초 학생자치회밴드(BAND)로 보내왔다. 그리고 이틀 뒤인 6월 22일, 철산초등학교 학생자치회 회의가 열렸고 학생들이 보고 싶은 영화 후보 중에서 투표를 진행했다. '나 홀로 집에'가 38표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27표인 '인사이드 아웃', '토이 스토리' 12표를 이어 '짱구' 11표로 '나 홀로 집에'가 선택되었지만 '나 홀로 집에'는 도서관 DVD 목록에 없어 두 번째로 가장 많이 뽑힌 '인사이드 아웃'으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방학하기 이틀 전인 7월 19일 수요일에 무비 데이를 연 것이었다. 무비 데이를 진행하는 당일 철산초등학교 학생자치회장인 진00 학생과 문화체육부 부장인 방00 학생은 참여하는 학생들 리스트를 적었는데 리스트를 보니 무비 데이에 많은 학생이 참가해…
화성시에 위치한 송라초등학교에서는 6월 19~20일까지 2일에 걸쳐 한신대학교와 디지털 새싹에서 기획한 인공지능 캠프를 진행하였다. 송라초등학교 학생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신청받아 고학년 우선으로 총인원 18명이 인공지능 캠프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른 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2명의 전문 강사님들이오셨고, 송라초등학교의 6학년 담임선생님께서 강사님들을 도와 인공지능 캠프를 진행하였다. 인공지능 캠프에서는 인공지능에명령어를 입력해 그림 작품을 만드는 수업을 진행하였다. 캠프에참여한 모든 학생에게는 끝난 후 2일 동안 간식을 나누어 주었고, 손 선풍기와 수료증을 기념품으로 증정하였다.어려워하는 학생들은 학생들 서로가 알려주기도 하고, 선생님들께서도 도움을 주시며 인공지능 캠프는 한 명도 뒤쳐지지 않게 진행하려고 노력하였다. 아래는 인공지능 캠프에 참여한 학생과의 인터뷰이다. Q. 인공지능 캠프는 어떠하였나요? A. 조금 어렵긴 했지만, 언니 오빠들이 도와주고, 선생님께서도 친절하게 알려 주셔서 좋았어요. Q. 인공지능 캠프는 어떤 점이 좋았나요? A. 가장 좋았던 점은 제가 직접 명령어를 입력해서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좋았어요. Q. 인공…
지난 7월 12일, 광문고등학교에서는 2023~2024학년도 학생회를 이끌어갈 제26대 학생회장 선거가 열렸다. 이번에 선출된 학생회는 먼저 2학년 중 러닝메이트 형식으로 짝지은전교 학생회장과 부회장, 1학년 중 남학생과 여학생 부회장 각각 한 명씩으로 구성되었다. 선거가 진행되기에 앞서 6월 14일부터 28일까지 학생회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후보에 등록했다. 후보 등록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입후보 등록서, 공약서, 추천인 명부(2학년은 50명, 1학년은 30명)를 포함한 서류를 완성해 본인이 직접 제출해 등록해야 했다. 1학년 전교 부회장 후보로는 여학생 박O연 학생, 남학생 주O준 학생이 각각 단일 출마하였고, 2학년 학생회장, 부회장 후보로는 기호 1번 조O진, 최O영 학생, 기호 2번 안O빈, 민O혁 학생, 기호 3번 송O주, 송O현 학생, 기호 4번 임O선, 황O연 학생이 후보로 등록하였다.이들은 선거운동 기간(7월 6일~7월 11일)의등교 시간, 중식 시간, 그리고 하교 시간마다 교내 학급순회 및 동영상을 통해서 열띤 선거 운동을 펼쳤다. 선거운동 기간에는 민주주의적 교내 자치 실현을 위한 사전공약 토론회와 합동 소견 발표회가 진행되기도…
광문고등학교는 학생들의 독서 습관을 일상화하기 위해 매년 “독서 마라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교의 1, 2학년 학생들은 새 학기 시작인 3월부터 1년간 8권(학기별 4권 이상)을 읽고, 독후감 작성 및 주제어 글쓰기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몇 가지 조건이 존재한다. 학생들이 선정한 책은 고등 수준에 맞는 책이어야 하고,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 및 희망 전공(진로)과 관련된 도서를 읽어야 한다. 또, 독후감을 작성할 때는 700자 이상의 분량이 요구되며, 과도한 띄어쓰기는 허용되지 않는다. 본교는 “독서 마라톤”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부가적인 노력으로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한다. 대표적인 예시는 “독서교육 종합시스템” 활용이다. “독서교육 종합시스템”은 교육부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본교는 학생들의 독서교육 및 온라인상에서 자유롭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를 활용하고 있다. 1, 2학년 전체 학생들은 이미 3월 중 담임교사의 지도하에 독서 종합지원 시스템에 가입을 완료한 상태다. 본교의 지원은 이뿐만이 아니다. 학생들의 독서 활동이 멈추지 않고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여름방학 중에도 학교…
지난 14일, 고촌중학교에서 2023학년도 1학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축제인 ‘SUMMER FESTIVAL (이하 썸머 페스티벌) ’이 열렸다. 고촌중학교만의 특별한 행사인 썸머 페스티벌은 교내 공연 동아리 연합 음악회이다. 밴드부, 댄스부의 무대와 더불어,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학생들의 장기 자랑 무대까지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썸머 페스티벌은 3~4교시 동안 도담관에서 진행되었으며, MC는 고촌중학교의 전교 부학생회장이 맡았다. ‘청음 오케스트라’의 무대로 썸머 페스티벌의 막이 올랐다. 청음 오케스트라는 고촌중학교의 공식 오케스트라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로 유명한 ’He’s A Pirate‘를 연주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오케스트라의 무대 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결성한 비공식 밴드의 장기 자랑 무대가 진행되었다. ‘리브 밴드’, ‘음 이탈 나면 망한 팀’, ‘노브라즈’ 등 총 세 밴드가 참가했다. 비공식 밴드의 공연 뒤로는 많은 학생이 기대해 왔던 고촌중학교의 공식 밴드인 O.S.T 밴드의 무대가 이어졌다. DAY6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와 윤하의 ’혜성‘ 무대를 선보였다. 학생들은 노래를 숨죽이며 듣다가도 클라이맥스 부분에서는 함께…
2023년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부터 망포중학교에서는 급식실 공사가 시작됐다. 공사는 올해 8월 중순쯤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렇게 급식실을 이용할 수 없게 되면서 망포중학교는 위탁 급식을 실시했다. 위탁 급식의 단점이라 하면 보통 낮은 신선도나 식중독 문제를 떠올리지만, 직접 위탁 급식을 겪어보니, 느껴지는 단점은 따로 있었다. 외부에서 조리되어 학교에 도착한 음식들은 2교시가 끝날 즈음,복도에 있는 테이블에 놓이기시작한다. 위탁 급식 업체 직원들이 카트를 이용해서 음식과 식판을 각 반 앞에 배치한다. 점심시간이 되면 급식 당번들은 테이블에 놓여 있는 음식들을 반 친구들에게 배식해 준다. 학생들이 급식을 다 먹으면 보통 점심시간이 25분 정도 남게 된다. 그때 위탁 급식 업체 직원들은 식판을 정리하고 남은 음식 통을 모아 1층으로 내려간다. 바로 이때 문제가 생긴다. 배식 테이블이 복도에 놓이면 사람 두 명이 한 번에 지나가기에도 좁다. 그런데 이 좁은 복도를 음식 통이 가득 쌓인 카트를 끌고 지나가는 것이다. 점심시간에는 많은 학생이 복도로 나와서 시간을 보내는 만큼, 위탁 급식이 실행된 이후엔 학생과 위탁 급식 업체 직원이부딪히는 것과 같이 위험한 상황이…
지난 7월 5일, 조남중학교 책꿈마루 도서관에서는 "페인트", "나나", "소금아이" 등 청소년 문학 도서들을 집필한 "이희영 작가와의 만남"을 주최하였다. 사전에 미리 신청을 받아 진행한 이번 이벤트에서 학생들은주제 도서인 "나나"를 읽고 꿈에 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희영 작가는 "어떤 모습이 과연 진짜 나일까?"라는 질문을 비롯해 자신의 어린시절 꿈,책을 쓰게 된 계기, 그리고그 과정에서 겪게 된 실패들을소개했다. 그리고 나의 진짜 모습은 딱 하나로 정의 내린게 아닌 나의 여러 방면들, 즉 전부라고 말하며 자신에게 스스로 '나의 성향은 이것이니 저것은 하지 못할거야' 라는 제한을 두지 말라고 하였다. 작가는 성공은 실패로 만들어진 계단을 올라야지만 얻을 수 있는 것, 그러니 꿈을 찾고 그것을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힘주어 말하며 강연을 마무리 지었다. 저마다 가진 고민은 다르지만, 사춘기 언저리에 자리한 중학생들에게 와닿는 주제라 학생들의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강연이 끝나고는 짧은 질문의 시간을 마련해는데 작가에게 전하고 싶은 말, 궁금한 점 등 다양한 질문과 의견이 오갔고 학생들의 의견 또한 경청하며 눈맞춤에 인색하지 않은 이희영…
학교마다 특색있고 다양한 동아리들이 많아지는 요즘, 저동고등학교 동아리인 '수학으로 세상 읽기'에 대해 알아보았다.'수학으로 세상 읽기'는 1학년 수학을 담당하고 계시는 박종필 선생님이 개설하신 동아리로 동아리 시간마다 새롭고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친구들이 모여 있는 동아리다. 이에 대해 더 알아보기 위해 담당 선생님인 박종필 선생님을 섭외해 인터뷰를 진행하였고더 자세한 내용에 대한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처음 이 동아리가 만들어지게 된 계기는 학생들이 '세상은 어떤 모양을 띠고 있을까'를 수학적인 입장에서 바라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학생들을 모집하고 운영하게 된 동아리라고 한다. 주 활동 내용은동아리 시간마다 1학기는 통계를 주제로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해 탐구하며,2학기에는 수학과 더 심화해 생활과 연결해 삶과수학의 관계를 탐구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 이를 연구해 각자만의 개성이 담긴 통계 포스터를 만드는 활동을 진행한다. 실제로 학생들은,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수학과 연관시켜 '자살률'에 대한 주제를 통계와 접목해 보기도 하고,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몇 년을 모아야 집을 살 수 있을까?' 라는궁금증을 토대로 저동고 전교생에게 주…
7월 12일 수요일, 12시 40분, 점심시간에 수지중학교 체육관에서 수지 스타 콘서트의 7월 댄스 데이가 열렸다. 사전의 오디션을 통하여 출연자들을 정했고 추후 제비뽑기로 공연 순서를 정해 진행하였다. 사회자는 전교 회장과 3학년 전교 부회장 두 명이 수고해 주었다. 다양한 학년들이 다양한 노래와 인원으로 춤의 합을 맞추었다. 가수 제시, 아이돌 블랙핑크, 아이돌 아이즈원, 아이돌 르세라핌 등의 노래에 맞추어 춤을 추었고 해외 가수들의 노래에 맞추어 춤을 추기도 하였다. 12시 40분부터 시작된 댄스 데이는 약 1시 10분 정도까지 진행되었고 각 반의 텔레비전으로 송출하여 각 교실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장에서 관람한 친구들은 큰 소리와 학생들의 우렁찬 함성과 박수 소리를 즐길 수 있었고 교실에서 관람한 학생들은 빗속을 지나쳐 체육관으로 이동해 관람하지 않아도 되어 각각의 장점들이 있었다. 점심시간에 진행된 터라 점심을 늦게 먹는 학생들은 무대 공연 관람 도중 급식실로 향하여 급식을 먹은 후 다시 관람하러 체육관에 가는 경우도 있었으며 자신의 반 급식 순서를 놓친 학생들은 1학년들이 급식을 모두 받은 후 먹었다. 체육관 내의 계단과 체육관 바…
망포중학교에서는 가끔 체육 활동과 관련된 대회를 개최한다.7월 6일~8일에는 '줄넘기 마라톤 대회'가 개최되었다. 기말고사가 끝난2학년, 3학년 학생들은 시험의 부담을 내려놓고 편안한 마음으로 대회의 긴장감을 즐겼다. 그 모습을 생생하게담고 싶어서 직접 사진도 찍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우리 학교의 특색있는 체육 관련 활동을 소개하고 싶어, 이렇게 기사를 작성하게 됐다. 이번 줄넘기 마라톤 대회는 학년별로 대회가 열리는 날이 달랐다. 7월 7일 2학년 학생들의 대회에 참관해 취재하였다. 사전에 대회를 신청한 학생들로 대회가 진행되었다. 2학년 대회 참가 인원은 12명으로, 원래는 신청자 수가 더 많았지만, 기권결석 등으로 인해 12명으로만 대회가 진행되었다. 이 학생들은 방과 후 3시 30분에 체육관에 모여 각자 몸을 풀며 대회가 시작되기를 기다렸다. 이 대회에서 수상하면 내신 점수 0.5점의 가산점이 있었다. 그러나 상을 받을 수 있는 인원은 2명밖에 되지 않았다. 참가 인원의 20%만 수상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많은 학생이 진지한 태도로 대회에 임했다. 몸을 푸는 시간에도 체육관에는 긴장감이 흘렀다. 대…
저자는 현재 서정중학교를 재학 중이고 과학 환경 동아리인 한누리해윰의 부원이다. 7월 중순 교내에서 각각의 동아리별로 문화 체험을 하는 날인 문화 체험의 날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이 이벤트는 1~4교시 동안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이날 동아리 부원들과 돈독함을 다지고 다양한 문화들을 접해보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렇게 서정중학교에서 진행한 문화 체험의 날 행사에 대해 알아보고자 이 기사를 작성하게 되었다. 먼저 저자가 속해있는 한누리해윰은 모든 동아리원이 함께 볼링을 치는 것을 즐겼다. 볼링을 처음 접한 친구들도 많아서 볼링장 사장님께서 직접 볼링 치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이때 볼링의 역사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볼링이 생각보다 오래된 스포츠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장님께서 볼링은 돌을 이용하여 표적에 맞추거나 올리려는 등 인간의 본능에서 발생한운동이라고 알려주셨다. 심지어 기원전 5200년쯤에는 이집트에서 유적으로 돌로 만들어진 볼링 핀이 발견되었다고 말해주셨다. 많은 친구가 볼링의 역사가 짧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기원전부터 시작되었다는 사장님의 말씀에 놀랐다. 간략히 볼링의 역사에 대해 설명해 주신 후 본격적으로 볼링 치는 방법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