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발중학교는지난 10월에 교내시낭송대회를개최했다. 이 대회는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다. 대회 공고가 나간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예선이 진행되었다. 예선은 시를 낭송하는 모습을 찍어서 이메일 또는 직접 학교에 가서 제출하는 방식이었다. 예선에 통과한 학생들은 11월 2일에 본선에 참가하였다. 이 대회의 목적은시낭송을통해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것과 문학 작품 감상의 다양한 방법을 이해하는 것이다. 본선은 도서실에서 진행되었다. 도서실에 들어서자핼러윈장식으로 꾸며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시낭송대회와핼러윈장식의 만남이 새롭게 느껴졌다. 근엄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교감 선생님의 말씀이 끝나고 본격적인 본선이 시작되었다. 참가자는 마스크를 벗고 발표하였으며, 심사위원과의 거리는 2m 이상으로 유지를 하였다. 참가자들이 낭송한 시는 익숙한 시도 여럿 있었고, 처음 들어본 생소한 시도 있었다. 하지만 그 중 겹치는 시는 한 편도 없었다.기성 작가의 시 외에 자작시도 낭송이 가능했으므로 나는 자작시를 낭송하였다.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배경음악, 영상과 낭송하는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그 순간 순간에 빠져들었다. 참가자가시낭송을마치고 나면 들리는
정발중학교는 지난 10월 22일에 '2021 정발 한마음 체육 발표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2/3 등교였기 때문에 학년별로 진행되었다. 그중1학년은 1, 2교시에 진행했다. 이후 3, 4교시에 3학년의 체육 발표회가 진행되는 동안 1학년은 학급마다 장기자랑과 각종 게임에 참여하는 학급의 날 시간을 가졌다. 본교는 1~4교시를 통틀어 체육 발표회라했다. 체육 발표회 전까지학급마다 체육 발표회를 준비했다. 대표적인 준비과정으로 학급 티 정하기가 있었다. 우리 반은 반톡 투표로 먼저학급 티를 정할지 말지부터 결정했다. 그 후금액과 조건에 맞춰 어떤 것으로정할지 투표했다. 학급 티에 대한 두 의견이 막상막하였지만, 마침내 우리 반 학급 티가 결정되었다. 체육 발표회 당일에 1학년 학생들이 각 학급의 개성을 드러내는 학급 티를 입고 운동장에 모였다. 종목으로는 협동 공 튀기기, 600m 계주, 줄다리기가 있었다. 개회식과 준비운동이 끝난 후 첫 번째로 진행한 종목은 협동 공 튀기기였다. 그 뒤로 계주 예선과 줄다리기, 계주 결선이 순서대로 진행되었다. 사전에 정해놓은 학급의 선수들이 경기에 임할 때 다른 학생들은 열심히 응원했다. 모든 종목이 끝나고 자
가을이 온지 얼마 되지 않은것 같은데 벌써 피부로 느껴지는 온도는 겨울 같다. 그런데 몇 주 전에는 가을 답지 않게 덥다고 느꼈다. 가을옷을 입기도 전에 여름옷에서 겨울옷으로 입게 되었다. 너무 갑작스러운 날씨의 변화에 놀랍다. 그런데 이러한 생각은 주위 사람들도 많이 하고 있었다. 그러면 달력을한번 보도록하겠다. 지난 10월 첫째 주 (10.1~9)에사람들은 여름옷을 입고 다녔다. 가을치고 더운 날씨라고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1주일 후인 10월 둘째 주부터는갑자기 추워져서 보일러를 틀었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리고 한달 정도 후입동 (11.7)이 찾아왔다. 얼마전(11.10) 서울 종로구에첫눈이 왔다. 그래서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가을은 매우 짧았다. 특히 올해는 덥다가 갑자기 추어진 가을에 사람들은 당황해 했다. 왜냐하면 구입해 놓은 가을옷을 입을 시기를 놓쳤기 때문이다. 가을은짧아진 것일까? 아니면 사라진 것일까? 국립기상과학원에서는 과거 30년 (1912~1941)과 최근 30년 (1988~2017)을 비교했더니 겨울이 18일 줄고, 여름이 19일 늘었다고보고했다.1 이렇게 여름 비중이 늘면서 가을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여름이 점점 더
지난 2주 동안 신곡초 5학년은 유익한 체험 6가지를 했다. 그 6가지를 소개하고자한다. 첫 번째는 "티셔츠 디자인하기"이다. 지난 10월 8일 (금)에본인이입을 티셔츠 그림을 디자인했다. 모두들 진지한 태도로 그림그리기에 집중했다. 학생들이 제출한 그림을 선생님께서 티셔츠 위에 찍어주시고,10월 14일 (목)에 티셔츠를 받았다.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라서 그런지 반 아이들 모두가 좋아했다. 두 번째는 지구 지킴이 일환으로 "무순 키우기"를 했다. 10월 8일 (금) 에 학교에서 무순을 심은 뒤, 10일 동안 정성들 다해 키웠다. 이 활동은 실과 시간에서 배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해요'와 연결되는 활동이었다. 세 번째는 소프트웨어 교육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14일 (목),15일(금) 에"보드게임 만들기"를 하였다.. 만들 때는 직접 조립을 해야 해서힘들었지만 다 만들고 친구들과 같이해보니 재미있었다. 이 보드게임은 코딩과 관련 있는 것이었다. 네 번째는 10월 18일 (월)에 "무순으로 비빔밥 만들기"를 하였다.대면수업이 아닌 비대면 수업으로 컴퓨터 화면을 통해 학생들 각자 자신의 무순비빔밥을 보여주고 먹는 시간을 가졌다. 비록 각자의 방에서
마라톤을 해 본 경험이 있는가? 한 번이라도 해 본경험이 있다면, 힘이 들어 포기하고 싶었지만, 완주하고 나면 만끽할 수 있는 성취감을 잊지 못했을 것이다. 정발중학교가 지난 5월 10일부터 9월 3일까지 운영한 2021학년도 독서 마라톤도 그와 비슷하다.독서 마라톤이란, 책 1쪽을 1m로 계산하여 독서량을 미리 정한 다음, 일정한 기간 내에 완주하는 대회이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이 대회는 산책코스와 풀코스로 구분된다. 전자는 천천히 가지만 완주하는 코스이며 책 1,500쪽을 완주로 정해두었다. 후자는 자신의 속도를 유지하며 완주하는 코스로 책 3,000쪽을 목표로 했다.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두 가지의 코스 덕분에 학생들은 자신의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었다.그리고 이 두 가지 코스는 모두 '완주'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마라톤의 방침으로는 앞서 언급한 본인의 수준에 맞는 코스 선택하여 참여하기, 지속적인 안내와 독려를 통해 독서 마라톤 완주 비율을 높이기, 대회 형태의 운영에서 독서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변경 운영하기를 두고 있다. 참가자는 기록지에 자신이 읽은 책을 꾸준히기록한다. 기록 내용으로는 책을 읽은 동기, 내용 요약,
신곡초는 9월 한 달 동안 여러 가지 변경사항이 있었다. 가장 중요한 일은 8월 31일을 끝으로 오혜숙 전 교장 선생님께서 정년퇴직 하신 것이다. 오혜숙 전 교장 선생님께서는 본 기자가 1학년 입학식을 한 2017도에 신곡초 제3대 교장 선생님으로 부임하셨다. 교장 선생님께서는 꽃 화단을 예쁘게 꾸며놓으셔서 등하교하는 학생들이 늘 화사한 꽃을 볼 수 있도록 해주셨다. 또한, 중앙현관을 리모델링해 주셔서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거나, 작은 연주회를할 수 있는 기회도만들어 주셨다. 이번 9월에 새로 부임하신 박계원 교장 선생님께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늘 웃는 얼굴로 인사를 해주신다. 아침 인사의 신선함이 느껴져서 등교하는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서로 주고받는 간단한 인사가 이렇게 큰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되었다. 신곡초는 앞으로 인사를 잘하는 학교가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2학기 전교 임원선거가 있었다. 9월 17일 전교 임원선거를 실시하였고, 개표는 추석 연휴가 끝난 9월 23일 날 하였다. 새로 구성된 전교임원회가 신곡초와 신곡초 학생들을 위해 헌신을 하기 바란다. 9월 29일에는 ZOOM을 통한 학부모 공개수업이 있었다. 코로나 이전
지난 8월13일, 우리 학교 1학년 각 학급에서 학급 임원 선거가 이뤄졌다. 그 전날 온라인으로 개학한 학생들은 그날 선생님으로부터 내일 선거가 열린다는 소식을 갑작스레 들었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하루라는 시간 동안 학급 임원 출마를 준비했다. 선생님께 톡으로 입후보 등록 신청서를 냈다. 반톡에서는 선생님이 반 학생들에게 학급 임원 출마를 독려하는 메시지가 와있었다. 선거는 13일 5교시 학급 자치 시간에 진행됐다. 각 출마자의 번호는 입후보를 신청한 순서대로 정했다. 총 3명의 후보가 있었는데, 내가 제일 먼저 신청했기 때문에 나는 기호 1번이었다. 후보들이 공약 한 개, 한 개를 말할 때마다 학생들은 집중해서 들었다. 후보들의 공약에서 고심한 흔적이 느껴졌다. 초등학교 때와 비슷한 공약도 있었지만, 후보들 모두 우리 반을 이끌어가는 데 있어서 도움을 줄 공약을 한 가지씩 갖고 있었다. 나는 내가 잘 해낼 수 있는 공약을 두 가지를 걸었다. 그중 하나는 매일매일 반톡에 과제를 비롯한 수행평가와 준비물 등을 공지하겠다는 공약이었다. 1학기 동안 관련된 일인일역을 맡았기 때문에 잘 지킬 수 있고학급에 도움이 되는 공약이었다. 공약을 다 듣고
신곡 초등학교는 8월17일에 2학기 개학식을 하였다.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연장으로 전 학년 등교 대신 1, 2학년은 등교, 3~6학년은 온라인 개학을 하였다. 온라인 개학식에서는 담임선생님의 출석 확인과 간단한 인사를 시작으로 애국가 제창이 이어졌다. 그리고 새롭게 바뀐 교가를 불렀다. 뒤이어 오혜숙 교장 선생님의 말씀이 이어졌다. 방학 기간 동안 학교에서는 신곡초 학생들을 위해 가림막과 사물함을 새로 설치하였으며 방역도 철저히 하셨다고 말씀하셨다. 오혜숙 교장 선생님은 8월 31일로 정년퇴직을 하신다. 교장 선생님께서는 2008년 신곡초가 개교할 때 교감 선생님으로 부임하셨고, 2017년 신곡초에 교장 선생님으로 오셨다. 교장 선생님께서는 지난 5년 동안 학교 안 화단을 예쁘게 꾸며 놓으셔서 등, 하교 하면서 학생들이 예쁜 꽃들을 볼 수 있도록 하셨다. 그리고 아이들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중앙 현관의 공간을 학생들의 그림이나 만들기 작품을 전시하도록 하셨다, 또한 신곡초 학생들이 악기를 연습하여 연주할 수 있도록 작은 음악회도 열 기회를 만들어 주셨다. 2학기 개학식을 마치고 바로 온라인 수업이 시작되었다. 지난 13일에 학교 후문
지난 7월15일에정발중은 온라인 방학식을 했다. 불과 2년 전에만 해도 '방학식'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대부분의 사람이 교실에서 선생님과 학생들 서로가 인사를 나누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기약하는 장면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온라인으로 방학식을 했다. 원래 정발중 1학년 학생들은 방학식 전날에 등교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코로나19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등교하지 못했다. 방학 전날에 등교했다면 담임선생님이 준비하신 깜짝 이벤트와 짧게나마 진행되어 왔던 마니또를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지 못해 아쉽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방학 중에 하기로 예정돼있던여름방학 독서캠프가 2학기로 미뤄졌다. 7월 1일에 하기로 되어있던 과학 캠프도 변경되었다. 학생들과 선생님은 실시간 화상 회의에 접속하여 온라인 방학식을 맞았다. 학교에서 방학식이 이루어졌던 2년 전의 기억을 떠올려본다. 방학식 날에는 교실 TV를 통해 교장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방학 중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교육받았다. 이번 온라인 방학식도 똑같이진행되었다. 다만 달라진 점이 있다면 교실 TV 화면이 아닌 각
신곡초는 지난 7월 22일 여름 방학식을 온라인으로 했다. 확진자가 많아져서 내린 교육부지침이지만학생들의 아쉬움은 크다. 신곡초 학생들은여름방학 2주 전부터 학교등교가 중지되었고,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되었다. 그러므로인해 한학기 동안 다독을 많은 학생들에게 주는 다독상은 없어졌고, 영어책을 읽으면 읽은 책만큼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는 마켓데이 행사도 무산되었다. 그리고 2주 후 드디어 아이들이 원하는 방학식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방학식 또한 온라인 방학식이었다. 모니터 속에서 보이는 아이들은 방학식을 해서 기쁜 표정보다는 어색한 표정이 더 많았다. 애국가 제창은 담임선생님이 혼자 부르셨다. 본 기자는 방학식을 하면서 지난 1학기를 되돌아보았다. 전교어린이회의에서는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해 소통함을 설치했지만 갑작스러운 등교 중지로 인해 홍보 한 번 제대로 못하고 무산 되었다. 가장 아쉬운 점으로는5학년들의 통일 옥수수 키우기 프로젝트인데 잡초를 제거하고, 거름을 준 상태였다. 비록 옥수수를 못 보고 끝이 났지만, 옥수수가 학교 옥상에서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란다. 1학기는 아쉬운 점을 남긴 채 끝났지만 도서관에서 진행하는여름독서챌린지가 학생들의 관
지난 6월 30일을 마지막으로 정발중 1학기 학생건강체력 증진 수업이 끝이 났다.정발중은 지난 6월 30일까지 1학기 학생건강체력 증진 수업을 운영했다. 이 수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생들이 집에서 거주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점점 저하하는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등교하는 주에 월, 화, 수마다 방과 후 45분간 교내 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실내에서 한 덕분에 비가 오는 날에도 변동 없이 할 수 있었다. 수업의 초반(4월 초~5월 말)과 후반(5월 말~6월 말)을 각각 두 분의 체육 선생님이 맡아서 수업을 진행해주셨다. 선생님이 바뀌심에 따라 수업 방식도 바뀌었다. 초반에는 배드민턴, 농구 등 특정 운동을 위주로 진행되었다.농구를 할 때 먼저 상대방과 패스를 주고받는 연습을 하였다. 패스가 원활하게 되자 슛 연습을 했으며 간단하게 공 뺏기 게임도 하였다. 평소 즐겨 했던 운동을 학교 친구들과 하니 더욱더 재미있었다. 후반에 선생님이 바뀌시고 나서는 우리가 평소에 흔히 해보지 못했던 게임들을 했다. 먼저 영상으로 게임 규칙을 익힌 뒤 직접 게임을 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그중 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상대 팀 앞에
공유 전동킥보드가 요즘 여기저기 길거리에 많이 보인다. 그리고 이용자들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그럼에 따라 사고율도 높아지고 있어서 뉴스나 신문에도 자주 볼 수 있다. 최근 전동킥보드 법 개정 (2021년 5월 13일)이 되었는데, 사람들은 새로운 법을 잘 지킬까? 먼저 기자 학교 주변 사정을 알아보겠다. 기자 동네의 중학생 중에는 하교하면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오는데 초등학교 쪽으로 내려온다. 하지만 인도와 차도를 구분하지 않고 다닌다. 안전모 같은 보호장비도 전혀 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사고가 날까 불안하다. 2인 이상 주행을 하고, 차도에서 역주행하는 등 법률에 어긋나는 행동을 많이 한다. 관련법을 살펴보면 전동킥보드는 자전거도로로 통행을 해야 하고, 보행자 구간을 이용해서는 안 된다. 또한, 차도에서 탈 때는 오른쪽 가장자리에서 타야 한다. 또 다른 문제점으로는 전동킥보드를 탄 후 아무 곳이나 던져버리듯 두고 가는 것이다. 행정 안전부에 만든 안전 수칙에는 ‘운행 종료 후 정해진 곳에 주차한다’라는 내용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법 개정에 없어서인지 지키는 사람이 많이 없다. 그래서 동네를 걷다 보면 여기저기 전동킥보드가 방치되어 있어서 보행자,
지난 9일, 정발중학교에서는 교내 영어 프레젠테이션 대회 본선이 치뤄졌다. 본선에 진출한 학생들은 모두 각 반에서 치뤄진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이었다. 대회 발표 주제로는 Social Science, Environment, Art and Culture 이렇게3가지가 있었다.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주제를 한 개 선택해서 대회를 준비했다. 나는Social Science를 택했다. AI로 인한 사회적 문제점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주제였다. 대회 주제가 왜 이 3가지인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이 영어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담당하고 계신 김민정 영어 선생님께 여쭤보았다.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넣고 싶었습니다. Social Science는 AI에 관한 사회적 문제이다 보니까 관심있는 친구들이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Environment는 미래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다루는 주제였는데 이 주제는 자연 과학 쪽에 관심있는 친구들을 위한 것입니다. 마지막 Art and Culture은 예술과 문화에 관심있는 친구들이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라고 답변하셨다. 본선은 2층 미래교실에서 치뤄졌다. 발표자는 마스크를 벗고 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발표자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나의 관심 직업인 탐구 프로젝트'는 정발중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진로와 직업 시간에 행해진다. 프로젝트의 목표는 학생들이 직업 세계를 이해하는 것이다. 먼저 학생들은 계획서를 작성했다. 관심 직업 및 직업인을 정하고 사전 조사를 했다.나는 고정욱 작가를 인터뷰하기로 했다. 계획서 작성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직업인 인터뷰를 시작했다. 학생들은 인터뷰 대상과직접 현장에서 만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인터뷰를 했다.메일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거나 구글 폼을 이용해서 인터뷰를 한 학생들도 있었다. 나는 줌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실제로 인터뷰를 하기 어려운 학생들은 가상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를 마치고 나서 각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발표 자료를 준비했다. 나는 영상으로 제작하였다. 지난 5월 27일부터 발표를 시작했다. 한 학생이 발표할 때 다른 학생들은 경청해서 발표를 들었다. 발표가 끝나면 질문을 했다. 답변하기 위해선 자신이 정한 직업인과 직업에 대해 확실하고 많은 것들을 알고 있어야 했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진로와 직업을 맡고 계신 전순영 선생님을 인터뷰했다.선생님은 "이 프로젝트를
현재 광주에서 건물 붕괴 사고로 지나가던 버스가 덮쳐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9명이 사망, 8명이 중상을 입었다. 그런데 이 사고는 막을 수 있었다고 한다. 막을 수 있었던 인재 사고의다른 예들을 살펴보자. 첫 번째로는 성수대교 붕괴 (1994년) 가 있다. 이 사고로 32명 사망. 17명이 부상을 입었다.1 두번째는 삼풍백화점 붕괴 (1995년)이다. 1500여 명이 매몰되었다. 502명 사망, 900여 명 부상, 6명이 실종되었다. 그런데 경영진은 미리 대피를 하였다.2세 번째는 대구 지하철 참사 (2003년)이다. 기관차에 화재가 발생하여 신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담당 직원은 모니터를 주의 있게 보지를 않았다. 그리고 오작동일 것이라고 판단으로 묵살을 하였다. 이 사고로 192명 사망, 부상자는 148명이다.3마지막으로는 우면산 산사태 (2011년)이다. 우면산에 산사태가 일어나 사망자만 17명이다.4이 사건들 말고도 알려지지 않은 인재 사고가 많다. 참으로 안타까운 사건들 이다. 이 사건들의 공통점은 민원을 무시하고,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지 않았다는 것과책임을 서로미루고 인정하지 않는 점이다. 언제까지 막을 수 있는 인재 사고가 일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