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진중학교, 독서골든벨을 울려라! 리포터 이수빈(흥진중 3학년)
뉴스에도 '저작권'이 있다고? 방송뉴스의 영상물이나 음성, 인쇄 뉴스의이미지, 텍스트 문장 등이 모두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는 저작물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각종 보고서나 자료 등에서 흔하게 사용되는 뉴스 저작물들, 이러한 저작물들을 활용해 정보전달을 하다보면 의도치 않게 저작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따라서 '뉴스 저작물'의 범위에 대해 바르게 알고 이에 대한 저작권을 앞장서서 보호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먼저 '뉴스 저작물'이란 언론 매체가 전달한 모든 관련 자료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방송 뉴스나 인쇄 발행물에 적힌 텍스트, 음성, 사진, 영상 등 우리가 뉴스를 통해 접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가 이러한 저작물에 속하는 것이지요. 잡지, 인터넷 등을 통해 접할 수 있는콘텐츠들도 이러한 뉴스 저작물에 포함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뉴스 저작물을 저작권자의 명확한 허락없이 무단으로 배포하거나 복사하는 행위는 엄연한 저작권 침해 행위에 속합니다. 공익이나 비영리 목적으로 뉴스를 사용했을 시에도마찬가지입니다. 뉴스 저작물을 이용하고 싶다면 반드시 저작권자에게 직간접적으로 사용 허가를 받아야만 하는 것이죠. 언론인들의 땀과 노력의 산물인 '뉴스',
'아, 또 낚시기사!', SNS와 포털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각종 낚시성 기사들, 즉 '클릭베이트'는 자극적이고 과장된제목이나 이미지로 독자들을 유도해 조회수를 올리지만 정작 본문에서는 적합한 기사를 제공하지 않거나 기사가 제공하는 정보가 불충분한 경우를 말합니다. 이러한 낚시성 기사들의 증가가 지닌 표면적인 문제점은 독자에게 허무함과 허탈감을 준다는 것이었는데요. 그 까닭에 온라인 공간에서 언론을 마주하는 수많은 네티즌들이 언론의 이러한 황당한행태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클릭베이트의 문제점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조회수, 다시 말해 언론사의 수익과 관심을 위해 진실된 보도를 저버린다는 것은 언론의 기본책임을 회피하는 일일뿐만 아니라, 정당하고 당당한 취재와 보도를 제공해야 한다는 언론인 직업윤리를 침해하는 행위에 해당하기 때문이죠. 마치 과거 지면매체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선정적, 자극적 오락 위주 보도인 '옐로 저널리즘'이 떠오르지 않나요? 클릭베이트를 제대로 규제하고 해결하지 못한다면 또 다른 '옐로 저널리즘'의 등장을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클릭베이트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먼저 우리의 인식을 바꾸어야 할 것입니다. 시민들이
고등학교 재학시절, 따돌림으로 인해 아픔을 겪었던 경험을 통하여 자신과 같은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어플을 개발한 학생이 있습니다. 어플 '홀딩파이브'의 개발자이자, 책 '홀딩파이브 도와줘!'의 저자 김성빈씨입니다. 김성빈씨에게는 아픈 과거가 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시절, 또래 학생들에게 집단 따돌림을 당하며 괴로움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던 것인데요. 그녀는 이러한 경험을 발판 삼아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스마트폰 어플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홀딩파이브'어플을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어플에 접속한 후, 다른 접속자들이 올린 고민글과 위로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게시글에 따뜻한 댓글 한마디를 달아주는 방식입니다. 물론, 게시글을 올리는 것 또한 누구든지 가능합니다. '홀딩파이브(holding 5)'의 어플 이름은 어머니의 안아주기를 통한 심리 안정 효과를 의미하는 '안아주기 효과(Holding Effect)'의 영문 표현과 위기의 순간 조치를 취해야 하는 '골든타임(5분)'의 숫자를 결합한 것입니다. 즉,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위기의 순간의 아이들을 안아주며 마음을 회복시키자는 취지에서 나온 앱 명칭이지
민병철 교수로부터 시작된 '선플쓰기운동'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착한 댓글'물결을 전하고 있다. 지난 1월, 미국 의회에 선플쓰기운동이 공식 소개되고, 이를 통해 미국 중진 의원들도 선플서명에 잇따라 동참하게 된 것이다. 이는 한국이 단지 IT로 대표되는 기술강국일 뿐만 아니라, 발전된 기술수준에 걸맞는 네티켓 의식과 미디어 문화정신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알리는 계기로서 의미가 매우 크다. 또한 아름다운 인터넷 댓글 문화를 주도하는 '선플쓰기운동'이 미국 내에서도 퍼져나갈 수 있도록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어 매우 뜻깊은 만남이다. 이 자리에서 민병철 선플운동본부 이사장은 애드로이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에게 악플의 심각성과 국제적 인터넷 평화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며 선플 운동을 통해 많은 피해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있음을 알렸다. 이번 만남을 통해 선플쓰기운동이 국제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선플캠페인이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데에도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병철 영어교수로부터 시작되어 현재 학교와 교회, 청소년단체 등을 중심으로 퍼져가고 있는 '선플쓰기 운동'은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