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교실 수업을 통해 과학을 보고 들었지만, 과학 체험을 해볼 기회가 없는 학생들이 많은데요, 이런 학생들을 위한 체험형 과학 프로그램이 열렸습니다. 살아있는 배움의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자막 : 토피어리 가습기 만들기 수업 (이천 창전 청소년 문화의 집/2월 24일)이곳은 과학 원리 활동 프로그램, ‘신통방통 에디슨’이 진행되고 있는 이천 창전 청소년 문화의 집입니다. 학생들에게 과학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 ‘토피어리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린 2월 24일 4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잔디씨앗을 관찰하고 토피어리를 만드는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sync) “중요한 것은 이걸 만들어서 어디에 사용한다고 했지 우리가?” “가습기”“그렇지. 우리가 이렇게 봄이나 겨울처럼 건조한 날씨에 방에다 공부하는 책상에 두면 공기 중의 습도를 조절해서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어요.”직접 관찰하고 만들면서 습도와 이끼, 잔디와 같은 환경에 대해 배우고 가습기를 만드는 학생들. 잔디 씨앗을 물에 불리고 낚싯줄에 이끼를 붙여 귀를 만들
[제목 : 청소년 언어 사용 실태][오프닝]스마트폰이 보편화된 요즘!우리 청소년들은 메신저 앱으로 대화를 참 많이 하는데요.이 공간에서 사용되는 은어, 비표준어가 심각한 수준입니다.어느 정도인지 같이 알아볼까요?[내래이션]고등학교 학생들이 평범한 채팅방.‘ㅇㅇ’, ‘ㄴㄴ’과 같이 자음만으로 표현하는 것은 물론이고‘격공’과 ‘각’처럼 암호와 같은 단어들로도 대화가 진행됩니다.이 암호와 같은 말 ‘격공’과 ‘각’은 격하게 공감한다, ~할 것 같다를 의미하는데요.우리의 소중한 한글의 본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말들이 정말 많습니다.청소년들은 왜 이렇게 과도한 줄임말과 은어를 사용하는 것일까요?학생인터뷰) 김동희 / 효양고등학교 1학년친구들과 채팅할 때 긴 말 쓰면 불편한데 줄임말 쓰면 편해요.익숙해서 많이 써요.그러나 이렇나 청소년들을 바라보는 우려의 시각도 적지 않습니다.교사인터뷰) 정의경 / 효양고등학교 국어교사은어를 너무 자주 사용하게 될 경우에는 다른 사람에게 소외감을 줄 수도 있고, 습관적으로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쓸 수 있기 때문에최대한 적절한 표현과 표준어를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청소년들의 은어, 비표준어 사용에는 한글 파괴 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