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부터 환절기가 되면 비염으로 항상 고생하는 터라 알레르기 비염약, 한약, 민간 요법, 코세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해 보지만 여전히 고생스럽다.나의 비염 증상은 콧물과 재체기를 동반하고 눈까지 간지럽기 시작하면 견디기 어려워 비상으로 약을 들고 다니며 복용하곤 한다. 얼마 전 학교에서 현직 약사 선생님의 약물 안전교육을 듣게 되었다. 약 복용에 크게 신경 쓰지 않다가 약의 위험성을 듣고 충격이 컸다. 약이란 질병을 진단하거나 치료하고 증상을 경감시키고 처치 예방하는 것을 다 포함한다고 한다.의화학의 창시자이신 스위스 의학자 겸 화학자 파라켈수스(1493~1541) 박사는 “독성이 없는 약물은 존재 하지 않는다. 모든 약은 독이다”라고 말씀하셨다. 그 후 약사 선생님은 약은 두 얼굴을 갖고 있으며 잘 알고 적절히 복용해야 한다고 강조 하셨다. 우리나라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의료 서비스는 본인 부담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감기에 걸린다든지 조금만 아파도 쉽게 병원을 찾는 경향이 있다. 경제협력기구(OECD) 기준 우리나라 1인당 외래진료 횟수가 연간 16회 (2015 기준) OECD 회원국 중 가장 많았다. OECD 평균 진료 횟수(7회)에 비교하면 2
배아줄기세포란: 모든 조직의 세포로 분화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론상으로는 무한정 세포분열을 할 수 있고 환자에게 이식했을 때 면역 거부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당뇨병, 심장병과 같은 다양한 병들을 치료 할 수 있다. 배아줄기세포가 점점 이슈가 되고 있다. 그 이슈의 예시 3가지이다. 1. 생명(탄생)은 수정된 시점부터임에도 불구하고 배아줄기세포 연구자들은 14일 이전의 미성숙 수정란은 생명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생명윤리문제를 고의적으로 회피하려고 한다. 2.배아줄기세포 연구와 인간복제연구 문제 3.도덕성에 결여된 상업적 이용가치로서의 배아줄기세포 이용. 이러한 문제들 때문에 생명윤리적 문제로 찬성과 반대의 편으로 나뉘어 서로 대립하고 있다. 배아줄기세포가 이슈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은 영화로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배아줄기세포를 소재로 사용한 영화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번에 나온 영화 ‘쥬라기 월드’에서도 배아줄기세포를 소재로 하였다. 공룡의 뼈에 남아있는 DNA를 이용하여 공룡을 다시 살아나게 하는데 이용되는 배아줄기세포 기술과 인간 복제 기술이 동시에 등장한다. 이처럼 공룡을 다시 볼 수 있는 장점이
1. 약사란? 약사법에 규정된 약사업무를 담당하는 전문직으로 약에 전문가이다.우리나라의 약사는 약사의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으로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은 자를 말한다. 2. 한국에서 약사가 되는 법 - 약학대학에 입학하여 졸업을 해야 한다. 2010년 이후 6년제로 전환되면서 대학 2년 수료 후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을 응시 한후 입학하여 4년을 더 배워 6년까지 이수 후 졸업함.2022년도 입학생부터는 약대 신설로 1학년으로 입학 후 6년을 공부 후 졸업 후 한국보건의료인국가 시험을 응시하여 합격하면 약사 면허증을 얻는다. 3. 진출분야 1) 약국 약사 병원 처방전을 검수하는 단계로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용량 횟수를 확인 하여 전자동 ATC로조제를 한다. 간혹 비슷한 약명으로 잘못 처방되는 경우, 처방전이 바뀌는 경우 등 잘 확인해야 한다. 또한 환자가 다른 병원에서 처방 받아 먹고 있는 약을 확인하여 중복된 약이나 병용급기 약물이 있는 경우를 확인하는 DUR프로그램을 검토하고 환자에게 약물 복용 방법, 처방전 약의 부작용 등을 설명한다. 2) 병원 약사 병원 약제부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책임.환자가 응급실 들어오는 순간부터 환자가 입원 이전
몇 년째 온 나라가 미세먼지 노이로제에 시달리고 있다.따뜻한 봄 날씨 초미세먼지로 거리의 풍경은 희뿌연 하늘에 숨쉬기 곤란한 사람들의 마스크 행렬이 이어졌다.나 역시 알레르기 비염으로 코는 막히고 입으로 숨쉬기 힘든 나쁜 공기에 너무도 힘든 시기이다.언제부터인지 동네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찾아 보기 힘들다. 연일 핸드폰으로 초미세먼지 나쁨을 알리는 경고 문구가 계속 온다. 그리고 방송 여기저기 뿌연 풍경과 그 원인과 대책에 대한 뉴스가 나온다. 미세먼지에 갇힌봄 !숨 막히는 봄 !과연 탈출 방법은 없는 걸까? 그 방법은 개인차원에서 하는 방법과 국가와 사회적인 차원에서 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 개인차원으로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과 대중교통의 이용과 더불어 국가에서 실시하는 차량 2부제 적극 참여하기 및 노후 된 경유차 이용 자제 등 적극 협조하는 것을 들 수 있다. 또한 무분별한 일회용품 자제를 생각해 보았다. 편리함으로 쉽게 쓰고 버려지는 것을 소각하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법이 있다. 국가 사회적인 차원에서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으로 국가적인 정책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매년 더욱 더 심각해지는
새 학년이 되어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는 춘곤증과 식곤증으로 무색해진다. 수업을 받다가도 눈꺼풀이 내려오며 눈이 스르르 감긴다. 이렇게 잠이 쏟아질 때 커피 한잔을 마시면 갑자기 눈이 반짝 뜨이는 느낌이 든다. 단지 기분만의 문제일지, 커피 속의 화학작용인지를 찾아보게 되었다. 커피가 문헌상 처음으로 언급된 것은 AD 900년경 아라비아 내과 의사인 라제스의 의학 서적에 기록 되었다고 한다. 커피의 발견 설 (우화 설)에는 에티오피아의 아비시니아 산맥에 칼디라는 염소를 모는 소년이 있었다. 어느 날 칼디는 배불리 풀을 먹은 염소들이 전혀 졸지 않고 생기 있게 뛰어노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염소들이 먹는 열매중의 하나를 먹어본 칼디도 졸리지도 피곤하지도 않았고 그 열매를 항상 졸음과 싸우는 것이 문제였던 수도사에게 주었다. 이때부터 수도승들은 이 열매를 달여 마시는 것이 관습이 되었고, 이 열매가 바로 커피나무 열매였다. 커피 속에는 약1000종의 화학물질이 들어 있고, 대표적인 화학물질로는 카페인이 있다. 카페인은 간에서 효소에 의해 분해되고, 카페인이 변화된 화학물질은 지방을 분해하는 것을 도와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앞에서 잠깐
오이, 그 이름만 들어도 인상을 쓰게 해주는 것이며, 자장면을 좋아하지만 채 썬 오이가 올라와 있으면 건져 놓고 먹기, 냉면 위에 있는 오이도 매번 골라 놓고 먹기 시작한다. 나는 오이의 그 향을 정말 싫어한다. 그래서 밖에서 간혹 어른들과 식사를 할 경우 한마디씩 듣게 되는 말 중에는 “몸에 좋은 음식을 편식한다.” “아직 어려서 채소를 가려 먹는다.”는 등이 있다. 하지만 나에게는 다른 사람들에게 표현할 수 없는 오이의 향이 곤욕스러울 정도이다.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모임, 바로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오싫모)’ 이 있다.개설된 지 3일 만에 팬 수가 7만을 넘길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모임, 정말 이 정도로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오이는 90%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체내 수분공급은 물론 비타민과 칼륨 함량이 높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체내 염분과 노폐물을 내보내는 데 매우 효과적인 식품이다. 이렇게 몸에 좋은 오이를 왜 싫어하는지 이해를 못 하는 분들도 물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오이를 싫어한다면, 그 이유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과연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왜 오이 먹기를 꺼려
이전 칼럼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폐의약품은 반드시 분리수거가 되어야 함에도 현재 안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었다.그래서 과연 가정 내 폐의약품의 분리수거가 안 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파악을 하고 싶었다. 그 원인이 파악 되어야 제대로 된 대책을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연 분리수거가 안 되는 것이 시민의식이 문제인지 확인하고자 직접 분리수거를 아래와 같이 계획을 하고 추진했다. □ 홍보물 : 고양시 약사회에 연락하여 폐의약품 분리수거 홍보물 500부를 지원받음 □ 홍보 기간 및 방법 : 학교 친구들에게 배포 및 아파트 관리소장님 승인 하에2017년12월27일부터 2018년 1월2일 까지 아파트 게시판 부착 □ 분리수거함 위치 : 1개 동 2개 라인 엘리베이터 앞 그 결과는 시민의식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 결론이다. 처음에 관리소장님도 홍보물 부착 및 분리수거함 얘기를 할 때 “좋은 활동인데, 많이 참여할까?”라고 말씀하셨다.즉 관리소장님도 폐의약품 분리수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을 기본적으로 인식하고 계셨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몰랐을 뿐이었다. 결과가 궁금한 가운데 분리수거함을 설치한 바로 저녁에 확인해 보니 많은 양의 알약
2016년 11월 학교에서 폐의약품(집에서 쓰다 남은 약) 분리수거 캠페인 활동과 경기도 약사회 부회장님의 “폐의약품 분리수거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교육을 듣고 난 후에 우리가 종이와 플라스틱을 분리수거 하듯이 폐의약품도 분리수거를 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 작년에 이어 올해 학교 친구들 가정 내의 폐의약품 분리수거를 계획하며 인터넷에 올라온 폐의약품에 관련 기사와 자료를 찾아보았다. 특히 폐의약품 분리수거를 하지 않았을 때 그것이 가지고 올 수 있는 효과와 같은 글을 찾아보았다. 현재 가정에서 복용하다가 남은 약이나 유통기간이 지난 약 또는 약 케이스가 없어져서 어디에 사용되는지 모르는 약 등이 집안에 방치되어 있고, 만일 그 약들이 함부로 벼려지면 약이 녹아 땅속에 스며들게 된다. 땅속에 스며든 약들은 생산자인 식물이 흡수하고 먹이사슬에 의해 그 식물을 1차 소비자가 먹고 또 2차 소비자가 1차 소비자를 먹고 마지막으로 먹이 피라미드의 꼭대기에 있는 인간들이 밑에 있는 다른 소비자를 먹는 것이다. 즉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버린 약들이 다시 우리 몸속으로 들어온다는 것이다. 이 데이터는 실제로 국립 환경 과학원에서 분석한 결과이다.
며칠 전 신문 기사 중 ‘은행나무의 강제 이혼’이라는 글을 통해 은행잎이 1980년대 농민들에게 짭짤한 부업거리로 1Kg에 1달러 (환율 680원대) 연간 1000t 정도를 수출됐다는 글을 읽었다. 가을 길거리 발에 밟히는 쓸모없는 것 또는 냄새가 고약해서 까치발로 그 열매를 피해 갔던 기억에 은행나무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인터넷을 통해 다른 글들을 읽게 되었다. 지구상 가장 오래된 식물이기도 하며 중국에서는 할아버지가 심고 손자가 열매를 먹는다고 해서 공손수라고 불리는 은행나무의 열매도 좋은 약재로 사용될 뿐 만 아니라 은행잎에는 약효가 뛰어난 성분이 매우 풍부하다고 한다. 은행잎 성분 중에 약호를 가졌다고 인정되는 종류가 현재까지 40여 가지고 알려져 있으면 이들 중 가장 중요한 약효성분은 ‘플라본 글리코사이드’와 ‘터펜 락폰’ 두가지 계통성분으로 이루어진다. 역사적으로 알려진 최고의 바이오 신약은 페니실린 항생제였다. 그 다음으로 바이오 신약에 선두주자는 아마도 은행나무 잎에서 추출한 혈액순환 보조제일 것이다. 은행잎의 효능은 혈관 건강을 돕는 성분, 기억력 개선 및 치매 예방, 대뇌 기능부진, 항암효과, 항염증, 항알러지 및 항류마티스 등 피부
한참 한낮 햇빛의 강렬함이 더할 때 언론에서 뜨겁게 언급되었던 사건이 있었다.바로 여성환경연대에서 강원대 김만구 교수와 함께 생리대 11종을 대상으로 한 화학물질 검출시험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이 결과 발표로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목된 회사의 제품은 퇴출의 대상이 되었고 그 회사 역시 세상에서 없어져야 할 대상으로 지탄을 받았다. 그러나 반론이 나오면서 상황은 다르게 흘러갔다. 식약처에서 김교수의 시험결과에 대하여 신뢰성을 제기하고 전수조사를 다시 하겠다고 하면서 국민들은 혼란에 빠진 것이다. 이 문제는 아직도 해결이 나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식약처 국정감사 에서 해당 내용을 감사하라고 시민단체에서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민들은 현재 해당 생리대를 사용해야 하는지의 의심뿐만이 아니라 전체 생리대에 대한 불신까지 갖게 되었다. 우선 김교수는 200여종의 총휘발성유기화합물질(TVOC)이 발견됐고 이중 발암물질인 벤젠, 스티렌 등 20여종의 독성물질도 나왔다고 밝히면서 A제품을 지목한 것이다. 이 생리대에서 발견되었다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생리불순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해당 회사는 환불을 결정했고 일부 국민들은 제조사를 상대로
지난달 살충제 계란 파문으로 우리 식탁에서 계란을 찾아 볼 수 없었다. 처음 유럽에서 시작된 계란 파동이 남의 일인 줄만 알고 있다가 국내에서도 인체에 유해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이후 뉴스 여기저기 들려오는 소식이었다. 올 4월 한국소비자연맹 토론회에서 살충제 계란의 위험성이 제기 됐지만 정부는 제대로 대응하지 않다가 유럽 농가의 자발적 신고에 의해 발칵 뒤집히면서 우리 정부 및 기관에서도 조사를 하는 등 온통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늘 먹던 계란, 별 생각 없이 먹었던 계란에 대해 새삼 충격이었던 시간이었다. 대부분 우리가 먹는 계란은 닭 한 마리당 A4용지 한 장 크기 면적에서 키우는 공장식 밀집 사육에서 낳은 계란으로 음식 여러 곳에 쓰여 지는 재료가 된다. 이런 열악한 환경과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진드기의 서식을 막기 위해 지금까지 살충제가 뿌려졌던 계란에서 검출된 살충제 성분들은 피프로닐(fipronil), 비펜트린(bifenthrin), 에톡사졸(etoxazole), 피리다벤(pyridaben), 플루페녹수론(flufenoxuron) 등 5가지이다. 이 중 플루페녹수론을 제외한 4가지 성분은 모두 다 합성 피레스로
우리 몸은 유전자로부터 정보를 받아 생산된 단백질이 정상적으로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유지되어 간다. 이런 우리의 몸에 염색체나 유전자와 같이 유전에 관련된 요인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질병이 유전병이다. 유전자 치료는 바로 이 이상 유전자를 치료하고자 하는 첨단 치료법으로, 유전자 이상이 있는 세포에 정상 유전자를 세포 안에 넣어 잘못된 유전자의 기능을 대신하거나 잘못된 유전자를 대치하는 방법이다. 인류 역사상 첫 번째 시도된 유전자 치료는 1990년 미국에서 중증복합면역결핍증(SCID)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170여 종 이상의 유전자 치료가 시도되고 있고 유전자치료를 받은 환자는 이미 2000여 명에 달한다는 자료를 삼성서울병원 건강칼럼을 통해 알게 되었다. 2017년 8월 3일, 韓·美 연구진이 ‘유전자 가위’로 유전병 DNA를 고쳤다는 기사를 통해 한국과 미국 연구진들은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이용해 돌연변이 유전자만 정확하게 잘라내고 그 자리에 정상 유전자를 넣는 교정 기술 방법으로 비후성 심근증을 유발하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정상 유전자로 고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유전자 교정 기술은 돌연변이 유전자만 정확하게 잘
여름이 되면서 퀴퀴한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 우리는 방향제와 탈취제 등을 생활용품으로 사용한다. 이러한 것들은 사람들에게 친숙하고 좋은 냄새를 나게 하여 사람들의 기분을 좋게 만든다. 싱그러운 숲 내음이나 향긋한 꽃, 과일 향을 맡으면 저절로 마음이 가라앉고 긴장이 풀린다고 한다. 인공 향료 속 화학물질의 영향-프탈레이트플라스틱을 부드럽게 사용하기 위해 사용하는 화학 첨가제이지만 여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화장품 향수 안에 들었다. 이것이 임신부에게 노출될시 태아의 생식기관에 장애를 불러일으킨다. -포름알데히드실온에서 자극성이 강한 냄새를 띤 무색의 기체로 폐와 눈, 코, 입 등 피부 점막을 자극한다.-톨루엔특이한 냄새가 나는 무색 액체이며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피로, 투통, 메스꺼움을 유발한다. -벤조페논공업적으로 공기 중에서 다이페일메테인의 구리 촉매 산화에 의해 만들어지는 유기화합물이며 환경호르몬으로 알레르기성 질환을 악화시킨다. -리모넨오렌지와 비슷한 향기가 나서 향료의 원료로 사용된다. 이것이 온존과 반응하여 포름알데히드를 생성하고 피부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그래서 요즘 향수들은 식물이나 과일 추출물에 인공향료를 섞어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2017년 초 13년 동안 탄 우리 집 자동차를 조기 폐차하게 되었다. 이는 환경문제(디젤 차량)에 대하여 고려한 점과 자동차 부식현상이 이유였다. 자동차 부식 원인으로 시간이 흐름과 더불어 겨울 도로에 뿌려주는 염화칼슘이 영향이라는 신문 기사를 읽으며 눈을 녹이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관련 기사를 찾아보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 눈이 오면 길가에 하얗게 뿌려지는 염화칼슘은 19세기, 벨기에에서 만들어진 뒤 ‘제설제의 혁명’이라 불릴 정도였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제설 작업의 대다수 염화칼슘을 이용하고 있다. 제설 효과가 뛰어난 염화칼슘은 눈이 와서 미끄러운 도로를 손쉽게 녹여주는 장점이 있지만, 이에 반해 부정적인 요인들도 보고되고 있다. 염화칼슘이 외부환경에 주는 부정적인 영향 중 대표적인 것은 도로나 자동차의 심각한 부식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또한, 환경에도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그 예로 도로 식물의 성장방해, 분진의 피해, 중금속오염, 하천오염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부정적인 요인을 감소시키기 위해 염화칼슘 대체물질이 여러모로 연구되고 있다. 또한, 제설작업의 간접적인 방법으로 가로수 보호막을 세우는 방법, 스노우멜팅 시스템으로 도로에
옛날에는 즉 한국전쟁 이후 산업화 시기에는 나일론 제품이 최고의 제품으로 가격과 명성 모두 최고의 제품으로 인정받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나일론은 저급제품으로 취급당하고 있습니다. 구김이 없고, 오래 간다는 장점이 있으나 착용감이 나쁘고 땀 흡수를 못 한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사람들에게서 멀어지게 되었습니다.일부 화학제품도 마찬가지입니다. 음식을 담아두는 그릇도 가볍고 가격이 싼 화학제품으로 만든 것이 인기를 끌다가 화학성분 문제로 무겁더라도 유리그릇이 낫다는 인식이 퍼졌습니다. 화학제품은 현재에도 계속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는 분야입니다.즉 제품의 긍정적인 면이 있지만, 부작용 또한 자세히 검토하여야 인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입니다. 장점만 부각한다면 인류의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자각하기 시작한 사람들을 노케미족이라고 합니다. 노케미족이란 세제, 치약 등 생필품이나 식품을 선택할 때 화학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을 고르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이들은 현재뿐만이 아니라 10년 뒤 아이들까지도 생각하는 생활을 하자는 마음입니다. 이렇게 화학제품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것은 쇼핑몰 매출에서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