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있는 뉴캐슬대학 연구팀이 최초로 인공 각막 개발에 성공하였다.뉴캐슬 대학 연구팀은 그들이 개발한 ‘바이오 잉크’와 사람에게 기증받은 각막 줄기세포를이용하여 각막 개발을 단시간에 이루어냈다. 연구팀은 기증을 받은 건강한 각막의 줄기세포를 해초로부터 추출한 젤(gel)인 알긴산염(alginate) 및 콜라겐과 혼합해 바이오 잉크(bio-ink)를 만들어냈다. 이어 3D 프린터를 이용, 이 바이오 잉크를 동심원(concentric circles)으로 가공해 인공 각막을 만들어냈다. 각막은 안구 앞쪽 표면에 있는 투명하고 혈관이 없는 조직으로 흔히 검은자위라고 하는 부분이다. 각막은 눈을 외부로부터 보호할 뿐만 아니라 빛을 통과, 굴절시켜 볼 수 있게 해 준다.연구팀은 앞으로 향후 5년내에 인공 각막이 상용화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이 기술이 의료 승인을 받게 되면, 각막 이식을 필요로 하는 사람과 각막 손상으로 시력을 잃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앞으로 3D 프린터로 인한 과학 기술의 무궁무진한 발전이 기대된다.
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의 박수진·최남순 교수팀이 '늘어나는 배터리'에 적합한 '늘어나는 분리막'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분리막은 양극, 음극, 전해질과 더불어 배터리를 구성하는 핵심요소 중 하나다. 양극과 음극 사이를 분리함으로써 단락 현상을 막고, 이온의 이동통로를 제공한다.기존 '늘어나는 배터리' 연구는 전극 물질이나 배터리 시스템 변형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때 분리막은 주로 ‘겔(gel) 고분자 전해질’이나 ‘부직포 형태’를 썼는데, 제조과정이 복잡하고 비쌌다. 연구진은 간단하고 값싼 방법을 이용해 분리막 자체를 늘어나는 형태로 개발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 배터리를 분리하고 적용한 최초의 사례는 앞으로 웨어러블 기기에 다양하게 사용될수 있을 것이다.
우리에겐 모두 친근한 딸기잼. 딸기잼은 역시 아이들의 간식거리에 빠지지 않는다. 이렇듯 어는 가정집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딸기잼 또한 화학 물질들이 다량 첨가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합성 착향료나 산도 조절제 같은 물질들을 포함하여 딸기잼에는 인체에 치명적인 화학 물질들이 첨가되어있다. 딸기잼에 첨가된 화학 물질 중 대표적으로 인체에 해로운 물질 몇 가지를 알아보자. 먼저 첫 번째 물질은 우리가 흔히 들어본 액상 과당이다. 액상 과당은 합성 감미료로 설탕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2배가량의 단맛을 낸다. 그리하여 설탕이 들어 있지 않다고 광고하는 아이들의 음료수에도 느껴지는 단맛은 바로 이 액상 과당 때문이다. 액상 과당은 포만감을 느끼게 해 준다 하여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되면 무서운 부작용을 가져온다.액상과당은 옥수수에서 추출한 고가당의 옥수수 시럽이다.설탕은 포도당과 과당이 화학적으로 결합된 상태로 있다가 몸 안에서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리되지만,액상 과당은 처음부터 포도당과 과당이 분리되어 섞여있는 상태로 있다. 이러한 액상 과당을 섭취할 시 우리 몸에 식욕 중추를 혼란스럽게 만든다.이런 액상 과당을 많이 섭취하게
오년 전쯤부터, 파라벤 치약은 꾸준히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파라벤은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 시키는 방부제의 일종이며, 여성호르몬과 구조가 비슷하여 유방암등, 여러질병을 일으킨다. 또한 남성에게는정자수와 고환암의 원인이 된다.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치약에들어 있는파라벤 성분에 인하여 오랜기간 불안에 떨고 있다. 위 사진자료와 같이, 파라벤을 함유한 치약은 약63.5%의 비율로 대부분에 치약에 파라벤이 함유 되어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대부분에 치약은 파라벤 성분 함유 여부를 제품 설명에 밝히지 않고 있어 그 논란은 가중되고 있다. 하지만 식약청에서는 '우리나라에서 현재 유통되고 있는 치약은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해명해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도대체 어느쪽의 말이 맞는걸까? 또한, 최근 바디 액츄얼리라는 여성건강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파라벤 관련 실험을 하였다. 실험에서는 물에 물고기 세 마리를 넣고, 파라벤 가루를 물에 녹인 뒤, 물고기가 괴로워하며 꿈틀거리다 죽었다. 바디 액츄얼리는 이 실험을 통해 파라벤의 신체에 미치는 악영향을 검증하려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 실험에는 허점이 많이 보인다. 먼저, 파라벤을 물에 녹이지 않고 거
지난 2017년 대한민국이 겪은 불미스러운 일들 중 먹거리포비아를 1순위로 꼽아도 과언이 아니다. 먹거리 포비아란, 포비아(Phobia)는 공포증을 뜻하는 말로, '먹거리포비아'는 먹거리 안정성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현상을 말한다. 사실, 먹거리포비아란 단어가 생겨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이렇듯 사전에 새로운 신조어로 등재될 만큼, 우리 사회는 먹거리포비아로 인해 요동치고 있다. 2017년 살충제 계란 파동(2017 Fipronil eggs contamination)은 유럽에서 피프로닐에 오염된 계란과 난제품이 유통된 사건이다. 2017년 8월 대한민국에서 생산된 계란에서도 피프로닐에 오염된 계란이 발견되었다. 페닐피라졸 계열 살충제로, 1993년부터 세계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살충제다. 벌레의 중추신경계를 파괴해 살충 작용을 하는데, 개나 고양이 등 동물에 기생하는 이나 진드기를 잡는 데 사용된다. 또한 가정용 바퀴벌레 살충제로도 많이 쓰이며, 농가에선 작물을 해치는 해충 박멸에 사용되고 있다. 피프로닐은 독성이 강한 편이어서 사람이 식용으로 삼는 작물, 축산물에는 사용이 금지돼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피프로닐을 중간 정도의 독성을 가진 2등
요즘 여러가지 신소재들을 연구하는데 힘을 쓰는 학자들이 점점 많아지는 추세이다. 그에 따라최근에 화두에 오르는 신소재들이 여럿 존재한다. 그러한 신소재들 사이에서도 '그래핀'은 떠오르는 나노물질이라 불리우며 그 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을 보여준다. 그래핀의 존재는 예전 부터 알려져 있었지만 직접 추출이 된것은 가임 교수와 노보셀로프 교수로 인하여 최초이다. 그 둘은 신소재 개발의 도구라기엔 무색한 '스카치 테이프'를 이용해 그래핀을 추출하였다.그저 스카치테이프에 연필심을 잘게 갈아 붙히고떼는 과정을 반복하며 그래핀을 추출에 성공하게 된다. 어쩌면 단순하고 누구나 할 수 있을 것 같은 방법으로 발견 된 그래핀은 2010년 노벨상 까지 거머쥐게 된다.그래핀이 꿈의 소재로 각광받게된 여러가지 특징과 활용 방안에 대해 알아보자. 그래핀의 여러가지 속성들 그래핀에 대해 주목하여할 핵심적인 특징에는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그래핀의 단단함이다. 그래핀은 강철보다 약 100배 단단하고 반도체의 주 재료인 실리콘 보다도 100배가량 전자의 이동성이 빠르다. 그 뿐만 아니라 흔히 쓰이는 구리보다도 100배 이상 전기가 잘 통한다. 그리고 열 전도성면에서 단연 최고라고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