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27일
지난 2018년 4월 27일 대한민국의 수장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장과 만남이 있었다. 남북 간의 냉혈한 분위기 속에 밝은 햇살 같은 소식이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되기까지는 대북제재가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대북제재가 없었다면 이 남북정상회담의 성사, 생각의 변화는 없었을 것이다. 이 정상회담의 개최 일시가 합의된 날짜는 2018년 3월 29일, 남북은 판문점 통일각에서 열린 2차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정상회담을 4월 27일 개최하기로 했다.
남북정상회담은 정말 많은 이목을 끌었다. 내신168개사 1,975명과 외신 34개국 180개사 858명이 등록해서 총 2,833명이 사전에 등록했고 최종적으로 내신 176개사 2,127명, 외신 196개사 924명이 등록하여 총 3,051명이 프레스센터에 취재를 등록하였다. 이 수치가 남북 정상회담의 무거움을 알려준다
이 회담 후에 선언한 선언문이 있었는데, 그 선언문에는 6.25 전쟁의 종전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 확인을 핵심으로 하여 선언한 선언문이다. 이 선언문의 의의는 정말 비대하다고 할 수 있다.
종전선언을 추진키로 함으로써 65년간 지속된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대처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고, 종전에 관하여 10.4 남북 공동 선언보다 더 구체적이고 시기가 확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두 번째로 이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 확인 선언은 북한 최고 지도자가 공개적으로 다가올 북미정상회담을 앞둬 미국이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CVID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