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은의 의료 칼럼 1] 최악의 미세먼지로 부터 우리몸을 지키기위해서는?

최근들어 우리나라에 심각한 환경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바로 그 주범은 "미세먼지" 와 "초미세먼지" 이다. 미세먼지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입자가 작은 먼지를 일컫으며, 초 미세먼지란 지름이 2.5 이하인 먼지로 우리의 머리카락보다 입자가 작다고 알려져 있는 먼지를 말한다.

 

우리는 이러한 미세먼지의 원인을 중국으로 꼽고있지만,  최근 국내 화력발전이 늘어나며 나타나는 미세먼지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게 되었다.

 

그렇다면 이 미세먼지는 우리에게 어떠한 악영향을 끼치는 것일까?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로는 수분감소, 피부노화, 색소침착 , 아토피 , 기침 , 천식 및 호흡기 관련 질환들과 신경 세포를 손상시켜 나타나는 치매, 혈관이 수축되어 나타나는 고혈압 증상 , 자율 신경의 불균형으로 나타나는 부정맥 증상을 볼 수있다.

 

또한,  초 미세먼지로 인하여 폐의 염증과, 폐질환이 생기기도하고 , 심하면 폐암 까지도 발생한다고 한다.

 

 

우리는 계속해서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위협받아야만 할까? 사소한 것 하나부터 예방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미세먼지 차단기능이 있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외출 시에는 마스크로 코와 입 주변을 완전히 막고, 반드시 식약청 인증이 된 마스크를 사용하여 미세먼지가 호흡기로 들어오지 않게 미리 예방해야 한다. 또한 마스크의 재사용은 그 효능이 확연히 떨어지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둘째. 위생에 철저히 신경 써야 한다. 외출 시 몸에 미세먼지가 붙어 있길 마련이다, 반드시 집에 도착 후에는 미세먼지를 씻어내야 하고, 입었던 옷도 마찬가지로 세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해야 한다. 호흡기가 촉촉하게 유지되지 않으면 호흡기점막이 마르게 되면서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기능을 잃게 되버린다, 그러므로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여 노폐물을 걸러내고 미세먼지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이렇듯 미세먼지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폐 관련 질환이나 심장 질환을 앓고 있다면 더 더욱 각별히 주의해 몸에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환경은 우리가 원하는대로 쉽게 돌아오지 않지만, 건강은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예방한다면 더욱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온다. 우리 모두 이를 알고 미세먼지로부터 우리를 보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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