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원의 문화예술 칼럼 2] 우리는 왜 '문화예술'에 주목해야 하는가

문화예술의 주목성과 문화예술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얘, 넌 언제나 연극, 뮤지컬 이런거 어떻게 보러다녀" , "클래식 공연가면 졸리지 않아?", "남들은 다 놀 때 너혼자만 버스킹 준비하고 이게 뭐야. 걍 생고생이잖아"
 
중학교 3년을 생활하면서 저는 이와 같은 말들을 들었습니다. 어릴때부터 악기를 연주하는 것을 좋아했고, 그 연주를 통해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남이 연기하는 모습을 보며 왜 저사람은 저러한 표정을 짓고, 왜 저렇게까지 행동했을까 생각하는게 저는 신기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과 관련된 부분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학교에서도 오케스트라와 연극부 활동을 하며 예술과 관련된 활동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러며 학교 축제 준비와 다양한 버스킹 준비를 하며 더욱 더 꿈을 키워갔습니다.
 
저는 이 칼럼이 그저 정보가 전달되는 칼럼이 아닌, 사람들에게 좀 더 진심이 전달이 되고, 문화예술이 무엇인지, 학생들이 왜 문화예술에 관심을 가지고 왜 문화예술이 우리의 미래에 꼭 필요한 존재인지를 꼭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고등학생이라는 시험기간의 한계로 첫 칼럼은 예시 칼럼을 올리게 되었지만, 오늘부터 올리게 되는 두번째 칼럼부터는 공연의 대한 비평뿐만 아니라 요즘 인기있는 전시회, 영화, 연극 등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에서 볼 수 있는 학생들의 근처에 있는 문화예술에 대해서 말해주고 싶습니다.
 
 
서론이 길어져서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왜 문화예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대부분의 학생들은 '예술'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졸리거나 따분하고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그러하였던 학생들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작품을 접하며 그것이 갖는 본질적인 의미를 깨달은 후 그 이후부터는 점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문화예술이 얼마나 사람들의 삶의 큰 영향을 미치고, 감정까지 치유해 주는 놀라운 영역임을 깨달았습니다.  우리 삶에 작은 영역이지만 감수성을 일깨워주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게 할 수 있는 그 작은힘을 통해 문화예술은 세상을 비판하고 풍자하며 세상을 하나 둘 씩 바꾸어갔던 소중한 존재였기 때문입니다. 
 
문화예술은 그저 작은분야로 보이지만, 고대에서부터 이어져왔고, 미래에서도 전망이 밝은 분야입니다. 문화예술 한 부분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 접목이 잘 되고, 일상생활에 깊게 관련되있는 문화예술에 대해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문화예술에 대한 칼럼을 적으며 문화예술에 대해 조금 더 쉽게 풀어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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