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무역전쟁 일단락

미국과 중국의 관세전쟁 일단락

미국, 중국 외교적 화해

 

미국과 중국은 지난 10일까지만 해도 외교적으로 전쟁이였다. 그러나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먼저 손을 내밀면서 극적으로 화해되었다. 시진핑 국가 주석은 보아오포럼 개막식에서 차량수입 관세를 인하할 것, 올해 안에 국가 스마트재산권국을 새롭게 발족해 지식재산권 문제에 대한 집행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에 시진핑 주석이 언급한 내용 하나하나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관하여 불만을 표출한 것에 하나하나 답한 것이다. 미국 자동차 수입관세가 2.5%인데 반해 중국은 25%이였다. 이에 트럼프는 미국의 지적 재산권을 보호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번달 11일에 일시적으로 화해를 하게 되면서 국제경제시장도 변동이 컸다. 위험선호 심리가 퍼져, 위험자산의 가치는 일제히 상승했다. (이때 위험자산이란 일정기간의 투자수익률이 사전에 불확정적인 투자자산을 말한다.) 또한 위안화 가치도 올랐고, 원화 가치도 상승하였다. 뉴욕 증시도 대부분 올랐다.

 

하지만 이 화해는 일시적인 것이므로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다. 앞으로 관세 등의 외교정책과 수입,수출에 관한 내용이 더 합의가 이루어져야 국제시장이 안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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