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중앙고 : 이윤성 통신원] 사과나무 만들며 사과해 볼까요?

"친구야 미안하다!!"

2018년 4월 10일 화요일 아침 조회시간 및 쉬는시간에 동탄중앙고등학교에서는 학생회 주관 사과나무 만들기 행사가 있었다. 이 행사는 학교에서 사과 모양 포스트잇과 하드보드지를 나누어주면 각 반 별로 포스트잇에 자신의 친구에게 미안한 일을 적고 사과하는 방식이다. 가장 내용이 좋고 이쁘게 꾸민 반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증정되는 행사이다.




이 행사를 통해 평상시 직접 사과를 전하기 쑥스러웠거나 창피했던 친구에게 포스트잇으로 마음을 대신 전하며 친구 사이에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며 더 단합되는 반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행사에 참여한 1학년 5반 한** 학생은 "너무 참되고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행사에 긍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또한 1학년 5반 박** 학생 역시 "새삼 친구에게 한 미안한 행동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행사에 만족해했다. 이렇게 학생회에서 시행한 사과나무 만들기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