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여고 : 조윤지 통신원] 짧은 순간을 영원히

소명여고 사진찍고 인화해주는 '벗과 벚' 행사 개최


부천 소명여자고등학교(교장 이순복)에서 지난 4일과 6일 '벗과 벚' 행사가 열렸다. 소명여자고등학교 학생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소명여자고등학교에 있는 벚꽃나무 아래에서 학생들이 포즈를 취하면 학생회가 사진을 찍어주고 인화해주는 행사다.



1시 10분부터 1시 50분까지 점심시간에 진행되었고, '벗과 벚'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이 티켓에 학번, 이름, 인원수를 적으면 학생회가 사진을 찍어주었다. 인화하려면 사진을 찍기 전에 미리 한 장 당 500원을 내야했다.


10명이상이 단체사진을 찍을 때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사전에 예약을 해야했다. 행사중에 바로 사진을 주진 않았고, 사진을 인화하고난 뒤 학생들에게 사진을 준다.



행사시간에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사 참여자들만 벚꽃나무 아래에서 사진찍을 수 있도록 했다. 이 행사에 약 130팀이 참여했다. 단체사진을 찍은 팀은 약 40팀이고, 그 외에도 약 90팀이 참여했다. 행사가 끝나고 개인적으로 친구들끼리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는 학생들도 많았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 1년에 한번뿐인 벚꽃이라서 휴대폰 사진말고도 인화된 사진으로 갖고 싶었는데 학생회에서 500원만 내면 사진을 찍고 뽑아준다고 해서 너무 좋았고 사진화질도 엄청 좋았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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