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백현고:원지수 통신원] 골든벨을 울려라! 역사통일골든벨

지난 4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용인백현고등학교에서 역사통일 골든벨이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역사통일 골든벨이라서 더욱 의미가 깊은 행사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석종섭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장 등 여러 인사들이 참여해서 개회식을 함께 진행했다. 1, 2학년 학생들과 미리 선출된 소수의 3학년이 골든벨의 시작을 함께 외쳤다.



 이 날 앞에 나가서 장기자랑을 한 학생 중 한 명에게도 인기상이라는 명분으로 경기도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최종 선발전에서는 비록 2등으로 탈락을 했지만, 본 통신원 또한 장기자랑을 하고 문화상품권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학생들의 관심을 끄는 진행방식을 통해 역사통일골든벨이 역사와 통일에 대해서 공부를 하는 데에 도움이 된 것 같다. 확실히 예선에서 떨어진 학생들도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풀며 답을 맞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40명의 학생들은 5월 열리는 경기도 최종 예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후 전국에서 선발된 100명의 학생들은 8월 광복절 특집으로 'KBS 도전 역사 통일 골든벨' 에 참가한다. 모든 학생들이 최종 골든벨을 울리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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