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지금의 동아시아는?

과거 우리나라의 역사를 돌아보면 주변에 있던 중국과 일본과의 교류가 가장 많았다. 그 교류가 연합처럼 좋은 것이든 전쟁처럼 나쁜 것이든 지금도 가까운 두 나라와 마주칠 수 밖에 없다. 심지어 우리나라는 독립과정에서 남북으로 갈라지면서 우리나라와 다른 동아시아 국가들과의 외교관계는 더욱 복잡해졌다.


먼저, 우리나라와 북한의 관계의 변화이다. 박근혜 정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와 북한의 관계는 그리 좋지는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개성공단까지 끊기면서 통일의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져 갔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시면서 예전 김대중 대통령 때처럼 북한과의 교류가 점점 활성화되가고 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의 유명한 가수들이 포함된 예술단을 파견하기도 하였다. 점점 남북통일의 가능성이 높아져가는 듯 하다.




최근 일본은 아베 총리의 지지율이 점점 낮아져간다고 한다. 최근 아베총리는 사학스캔들이 나오면서 국민들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고 한다. 또한 중국은 우리나라와 일본이 독도 때문에 예전부터 싸워오듯이 중국도 일본과 예전부터 싸워오던 댜오위다오 열도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일본은 2022년부터 교과서에 댜오위다오가 일본의 영토라고 표기한다고 한다. 때문에 중국 측에서는 "댜오위다오와 그 부속 도서는 오래 전부터 중국 고유 영토”라며 "댜오위다오에 대한 중국의 주권을 넘보는 의도의 언행은 모두 헛수고다”, "일본이 역사와 현실을 정확하게 직시할 것을 요구한다” 등 일본에게 직언을 날리며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 국가 간의 갈등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우리나라와 북한처럼 그 문제를 조금씩이라도 해결해나가서 동아시아의 평화가 하루빨리 찾아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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