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복지제도는 어땠을까?
최초의 복지제도는 진대법이다. 진대법이란 194년 고구려 을파소가 생각해내 고국천왕이 실시한 것으로 가난한 백성들에게 봄에 곡식을 빌려주고 가을에 돌려받는 빈민구제 제도이다.
빌리는 방법은 가족이 몇 명인지, 몇 살인지,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만 말하면 된다. 진대법을 통해 백성들과 고국천왕 모두가 이익을 보았다. 백성들은 굶어 죽지 않게 되었고 고구려의 왕권이 강화되었다.
진대법과 비슷한 제도로는 조선 중기[16세기]의 환곡제도와 고려의 의창제도 가 있다.
환곡제도는 대진법과 비슷하나 다른 점은 10%~20%의 이자를 받는 것이다. 하지만 환곡제도의 끝은 좋지 않았다. 임진왜란 후 재정이 어려워지자 관청에서 부족한 재정을 메우기 위해 이자를 더 걷었기 때문이다.
고려의 의창제도는 빈민이 고리로 곡식을 빌려 사용하다가 갚지 못하면 노비로 전락하는 것이다.
진대법은 가난한 백성들에게 하나의 빛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의 복지도 사람들에게 더 큰 빛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