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뉴스

지금 나는?

미래와 과거를 배우며 현재를 고민하는 '그래서 꿈의학교' 이야기


요즘 4차 산업과 미래 교육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작년에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던 이세돌 9단과 알파고와의 대국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더해졌다. 이제까지는 전혀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들이 현실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역사 교육에 대한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역사가 거울이라고, 역사가 없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을 귀가 아프도록 듣지만, 다들 역사 교육에 주력하지 않는 터라 더 그러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 두 가지의 주제를 모두 다룬 학교가 바로 그래서 꿈의학교이다. 이름부터 생소한 그래서 꿈의학교에서는 주제들에 대해 심층적으로 배우기보다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조사해보고, 현재 내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생각에 초점을 맞추는 학교이다.


그래서내가 현재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생각하라고 이러한 이름을 지은 것이다. 그래서 꿈의학교의 교장 선생님이라고 할 수 있는 세 명의 꿈짱들은, 이러한 새로운 교육 주제들을 어떻게 학생들에게 가르칠 수 있을지 생각하다가 그래서 꿈의학교를 만들게 되었다


아무리 좋은 교육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현재에 대한 고민이 없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 학교를 만들게 되었다.


그래서 꿈의학교는 23일로, 2018123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하였다. 첫째 날은 미래 테마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코딩, 알파고, 특이점 등 생소하지만 4차산업의 핵심인 단어들의 정의를 알아보고, 코딩 프로그램인 스크래치를 작동시켜보고, 직접 로봇을 조립하고 프로그래밍을 해보며 앞으로 다가올 미래 사회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역사 테마로, 서울로 역사 여행을 떠났다. 과거에는 활발히 사용되는 곳이었지만, 현재는 터로만 남아있는 곳들을 찾아다니며 영원한 것이 없다는 그래서 꿈의학교의 주제를 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직접 미션지를 가지고 길을 나서서, 터를 찾아가 보고 역사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은 현재와 그래서 테마로, 가장 중요한 자신의 현재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토론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그것을 천에 그림으로써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그래서 꿈의학교의 모든 일정들을 통해서 자신의 그래서를 확립하고, 금방 사라질 가치를 좇는 것이 아니라 후회하지 않을 오늘을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모두가 웃으며 행복하게 마무리한 그래서 꿈의학교를 통해 학생들, 그리고 학교를 준비한 꿈짱들도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 기사를 읽는 독자 여러분도 이제까지 살아왔던 역사를 보며, 앞으로 다가올 미래 시대를 보며, 현재를 어떠한 가치를 지니고 살아야 할지 함께 고민해봤으면 좋겠다.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