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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언어를 사용하고 문명을 발전시키면서 자연스럽게 동물들을 ‘다루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다. 동물을 우리가 통제할 수 있다는 생각 아래서 탄생한 문화와 공간들이 이제는 인간들 사이 뜨거운 감자가 되어버렸다. 이 화제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내 생각을 전하며 나름의 해결책도 제시해보고자 이 글을 작성한다. 당신은 돌고래를 눈앞에서 본 적이 있는가? 돌고래를 만나기 위해 어디로 갔는가? 수족관으로 향하지는 않았는가? 그랬다면, 당신도 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다. ‘인간의 재미를 위해서 동물들을 가두고 전시하는 공간이 존재해도 되는가’라는 논쟁 속에 말이다. 마린파크에서만 벌써 3번째였던 폐사 돌고래 ‘안덕’은 일본 와카야마현 다이지에서 포획되었으며 2011년 9월 마린파크가 들여왔다. 안덕의 추정 나이는 최대가 25살이었다고 한다. 안덕은 큰돌고래였으며, 큰돌고래 수명이 보통 40년인 점을 고려한다면 한창 젊은 나이에 죽음을 맞이한 것이다. 한겨레 신문은 마린파크 측이 안덕의 폐사 원인에 대해 면역력 저하에 따른 노령사라고 주장했지만, 그간 정부의 건강 소견서 제출요구에도 제대로 응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안덕의 폐사신고도 정부 점검 후에야 한
나는 종종국내외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사건사고에 대한 뉴스 기사를 찾아보는 시간을 보내곤 한다. 지금까지 정말 많은 사건들에 대한 동영상과 뉴스 기사들을 찾아보았었는데 그러던 중 나는우리나라의 형법과 다른 나라의 형법의 처벌 수위는 꽤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지금우리나라의 형법이 어떤 배경 속에서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궁금했던 나는 조선의 학자 정약용이 쓴 법률 연구서 <흠흠신서>를 읽어보게 되었다. 우리는 모두 대한민국의 헌법 보호 아래에 살아간다. 헌법은 우리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또한 국가 기관의 조직과 작용의 원리를 정하기도 하는 최고의 법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헌법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된 법인 걸까? 우리나라 헌법의 시작점을 알기 위해서는 한반도에 세워진 최초의 나라 고조선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하지만 지급의 헌법과 가장 유사하면서도 헌법이 만들어지는 데 큰 영향을 미친 법은 바로 조선의 법이다. <흠흠신서>는 조선의 학자 정약용이 이러한 조선의 법 중에서도 형법에 관해 연구한 법률 연구서이다. 정약용은 당시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내지 못하는 목인관들을 위해 조선의 법과 중국의 법 각각이 가
최근 27일 죽전고등학교 위클래스에서 '감정 향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었다. '감정 향수' 란 내가 현재 느끼는 감정을 토대로 향을 조합하여 만드는 향수로, 여러 향료와 호호바 오일을 각각 섞어 만들 수 있다. 이번 '감정 향수 만들기' 체험에 직접 참여하여 취재해보았다. '감정 향수' 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늘 느껴지는 감정들에 따라 15가지의 향료의 향기를 맡고, 끌리는 향기들을 종이에 적었다. 그리고 그 끌리는 향기들을 다시 한번 맡아보면서 오늘 나의 감정과 가장 비슷한 향을 선택하여 향수를 제작하였다. 향료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진한 나무 향이 느껴지는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 향이나 상쾌한 풀 냄새가느껴지는 '그린티 시트러스' 등의 향료들이 인기가 많았다.학생들이 모두 자신의 감정에 의해 향료를 선택하고 나면, 이제 향료의 배합을 결정한다. '감정 향수' 는 총 10g의 양으로 만들어지는데, 그중 8.5g은 호호바 오일로 구성되고, 나머지 1.5g 이내에서 자신들의 감정 향료를 마음대로 배합할 수 있다. 감정 향수를 만드는 과정은 먼저 저울에
지석초등학교는 코로나로 인해 여름방학을 일찍 했다. 그리고 8월 24일에 여름방학을 했어야 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자꾸 여름방학이 미뤄지면서 여름방학이 지석초 신기록인 2달을 세웠다. 그리하여 줌도 한 달을 더 하게 되는데 1학기 때는 줌을 1시간 30분을 했었다. 그리하여 학생들은 1학기보다 더인 2시간줌 으로 예상하고 있었지만 줌은 4시간이 되었다. 그 이유는 1학기 때 학교를 많이 못 나왔으니 더 보충시키자는 뜻으로 9시부터 1시까지였다. 하지만 요즘 갑자기 9시부터 1시 30분까지로 변경되었다. 그 이유는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30분 점심을 먹으라는 뜻이었다. 다행히도 2시부터 학원을 가거나 아니면 학원 시간을 변경해 주는 친구들이 있었고, 그 후 1시 30분까지 자연스럽게 줌을 하게 되었다. 그래도 지루한 건 지루한 것이다. 그래서 우리 반 선생님께서 힘들 수도 있으니 하루마다 잠 깨는 활동을 조금씩 해주셔서 우리 반은 잠을 자지 않고 화장실도 비디오를 끄고 갔다 와서 아주 재밌고 지루하지 않은 줌이 되었다. 그래도 하기 싫긴 하다. 단 격주로 수요일은 등교하지만 수요일의 등교를 하지 않는 날
우리나라는 과연 피해자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을까. 필자가 보기에 우리나라는 피해자보다 가해자를 더 보호하고 있다. 피해자는 두려움에 벌벌 떨고 있지만, 경찰들과 우리나라 정부는 가해자를 보호해주고 있는 상황에 놓여있다. 8세 여아를 성폭행했던 조두순이 출소하던 경찰들을 동원해서 보호했다. 피해자 가족들은 조두순이 무기징역을 받게 해달라고 호소하지만, 정부와 법원에서는 이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다. 가해자는 당당하게 자신이 살던 집으로 돌아갔지만, 피해자는 벌벌 떨며 이사까지 갔다. 피해자가 덜덜 떨고 가해자가 당당한 우리 사회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최근에 또 피해자보다 가해자를 보호해주는 일이 있었다.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있었던 일이다. 교사가 학생에게 지속해서 면박을 주고 따돌리는 등 아동학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런데 이 교사는 지금도 아무런 징계를 받지 않고 교사 생활을 하고 있다. 이 아이의 엄마는 아이가 정서적으로 불안해하자 녹음기를 옷에 숨겨서 이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교사가 이것은 교권 침해라며 반박해서 아무런 징계가 없었다. 하지만 그 녹음기에서 알게 된 내용은 생각보다 심각하다. 이 피해자 아동에게 교사는 “넌
최근 연예계에서 연예인들의 학교폭력 논란, 아이돌 그룹 내 왕따설 등 논란이 많이 생겼다. 그중 아이돌 그룹 내 왕따설, 따돌림 논란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그룹 내 왕따 논란으로 가장 유명한 사건은 티아라 왕따 사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2012년, 티아라 멤버들이 sns에 화영을 비난하는 듯한 글을 게시하면서 왕따 논란이 불거졌다. 티아라 멤버들과 화영 모두 왕따설을 부정했으며 그저 멤버들 간의 불화였다고 했지만, 대중들에 의해 왕따라고 몰리게 되었고 티아라는 한순간에 인기가 떨어지며 무너졌다. 시간이 흐르고 진실이 밝혀졌지만, 티아라의 이미지 회복은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티아라에게는 큰 상처로 남았을 것이다. 가장 최근에 논란된 사건은 에이프릴 왕따 사건이다. 에이프릴 전 멤버 현주가 과거 멤버들에게 집단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현주 측의 폭로로 사람들은 현주를 위로하고 응원했고 에이프릴 원년 멤버들을 향해 비난을 퍼부었다. 이 사건으로 에이프릴의 앞으로의 활동이 어려운 것으로 보이며 원년 멤버들은 신뢰와 인기를 잃었다. 그렇게 현주가 피해자로 사건이 종결되는 것으로 보였다가 현주 측의 폭로가 서로 일치하지 않는 등 의혹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