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역사

시대별로 발전하는 음악


음악이 언제 만들었는지,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알아보자. 먼저 음악이 역사상 언제 발생하였는가는 확실하지는 않다. 그러나 약 5만년으로부터 1만 년 쯤 전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때는 음악이 주술이나 마술 등을 위해 발달하였고 마력적이라고 생각하였다. 악기로는 뼈로 만든 피리와 딱다기 등이 있었다. 음악이 동물의 울음소리를 따라 하기 위해 생겨났다는 가설 등이 있으나 아직 자세한 것은 알려진 바가 없다. 


하지만 고대음악, 중세음악 등 음악이 탄생한 시초였지 않을까 생각된다. 음악의 발전 시대를 살펴보자. 먼저 고대시대의 음악은 문헌이나 악보가 발달 되지 않았던 시기라서 비석이나 나무에다 악보를 그렸을 확률이 높다. 


그리고 고대음악은 한 사람이 음을 불러 노래하는 것이므로 고대음악의 음악들을 들을 때 약간 어둡거나 무서운 느낌이 든다. 중세시대의 음악은 대개 신이나 왕, 교회와 관련된 음악이다. 그리고 이때부터 가사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대부분이 교회와 관련된 것들이어서 가사들은 다 교회적인 가사들로만 되어있다. 


르네상스시대 음악은 대략 1400년대에서 1600년대 사이의 음악이다. 르네상스라는 말은 원래 '고대문화의 부흥'을 의미 하는데, 미술이나 문학의 분야에서는 이 말이 대게 해당되나 음악의 경우는 이러한 뜻에서의 르네상스 음악이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르네상스를 더욱 넓은 뜻으로 해석하여 자유로운 인간의 감정이나 개성에 눈을 떠서 합리적 사고방식이나 조화를 존중하고 명석함을 추구한다고 하는 사회, 문화 발전에 걸쳐 볼 수 있는 시대의 특징적 정신이라는 점에서 생각한다. 바로크 시대의 음악은 17, 18세기의 유럽 음악을 말한다. 원래 바로크란 17.18세기의 미술 양식을 말하는 것이었으나, 일반적으로 1600년경부터 1750년경의 음악에 대해서도 이 명칭으로 부르고 있다. 



바로크 음악의 역사적 배경을 보면 정치적으로는 절대주의 왕정으로부터 계몽주의로 이행을 볼 수 있으며, 경제적으로는 중상주의, 정신사적으로는 합리주의적. 계몽적인 사조의 흐름 속에서 볼 수 있다 바로크 시대의 음악은 통주저음의 기법을 사용했기 때문에 바로크 음악의 시대를 '통저음의 시대'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바로크 시대부터 음의 리듬, 멜로디, 하모니 음정 등으로 모든 정서를 자아내고 바로크 시대부터 음악이 엄청 발전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바로크 시대의 작곡가 대표적으로 바흐, 헨델, 비발디가 있다. 


고전주의 시대의 음악은 1750년경부터 1810년경까지 주로 오스트리아 빈을 중심으로 발전한 서양 음악사조를 말한다. 고전파 음악은 '자연스러움', '단순성', '보편성'을 강조한 결과로 얻은 것이다. '자연스러움'은 파악이 어려운 변화나 이론적 딱딱함을 가지고 듣기를 강요하지 않는, 감정적으로 자연스럽게 '같이 느끼게 하는' 방식을 추구하게 된다. 


고전파 음악의 특징으로는 주요 3화음을 중심으로한 기능 화성법의 확립, 소나타 형식에서의 제1, 제2 주제의 조성을 으뜸음과 딸림음과의 관계에서 파악하여 두 주제의 성격적 대비를 갖게 되었고, 2관 편성의 오케스트라, 소나타 형식에 바탕을 둔 교황곡, 협주곡, 실내악곡 등의 여러 악곡 형식을 낳았다는 점 등을 들을 수 있다. 


고전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음악가로는 베토벤, 모차르트, 하이든이 있다. 낭만주의 시대의 음악은 나폴레옹의 패전 이후부터 1910년까지의 음악을 일컫는다. 1890년부터 1910년대까지의 음악을 세기전환기 음악으로 따로 구분하기도 한다. 19세기 음악은 보통 낭만주의 음악(Romantic music)으로 민족주의 음악, 사실주의 음악, 인상주의 음악 등 다양한 사조의 경향이 혼재되어 있다. 


낭만주의는 19세기 전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긴 했지만, 이는 결국 19세기에 다양한 한 현상에 불과한 것이다. 낭만주의의 대표적인 음악가로는 멘델스존, 쇼팽, 슈만, 바그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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